사회적 정당성과 경영권 방어: 한국 대규모 기업집단의 기업공개 비율 결정요인

Title
사회적 정당성과 경영권 방어: 한국 대규모 기업집단의 기업공개 비율 결정요인
Author
윤우진
Keywords
기업집단; 기업공개; 사회적정당성; 경영권방어; business group; subsidiary public offering ratio; social legitimacy; management right defense
Issue Date
2015-05
Publisher
한국인사조직학회
Citation
인사조직연구, v. 23, NO 2, Page. 159-180
Abstract
본 연구는, 한국의 대규모 기업집단들 간에 계열사 기업공개 비율이 상이하다는 경험적 현상에 근거하여,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사회적 정당성의 획득과 경영권 방어장치 확보라는 상반된 이해관계 하에서의 의사결정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기업공개라는 제도적 압력 하에서 기업집단들은 경영권 방어 기제 구축이 이해관계자들에게 어떻게 인식되는지에 따라 계열사 기업공개 비율의 증가라는 사회적 정당성 획득을 위한 행위에 다르게 대처할 것이라는 논의에 기반하여 연구가설을 도출하였다. 구체적으로, 총수 및 가족지분을 통한 직접통제와 계열사를 통한 간접통제의 차이에 주목하여, 간접통제의 수준이 높을 경우 소유구조에 대한 정당성 압력이라는 측면에서의 부담감을 야기하여 기업집단들은 사회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계열사에 대한 기업공개비율을 높이는데 보다 적극적일 수도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였다. 반면, 직접통제 수준이 높을 경우 정당성 압력으로부터 상대적 자율성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통제권 확보에 따른 자기이익추구 행위가 용이한 방향으로 심리적 기제가 발현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낮은 수준의 기업공개비율로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하였다. 한편, 본 연구의 이론적 논의를 경험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2002년부터 2010년까지의 기간 동안 상호출자제한 대상으로 연속 3회 이상 지정된 적이 있는 기업집단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기업집단에 속한 전체 계열사 중에서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 상장된 계열사의 비율을 종속변수로 한 토빗 회귀분석 결과, 계열사 지분율과 자사 지분율로 대표되는 간접 지분통제 수준과 기업공개비율 사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찾을 수 없었지만, 총수 지분율과 가족 지분율로 대표되는 직접 지분통제 수준이 높을 경우에는 기업공개 비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URI
http://scholar.dkyobobook.co.kr/searchDetail.laf?barcode=4010024236020http://hdl.handle.net/20.500.11754/34083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BUSINESS AND ECONOMICS[E](경상대학) > BUSINESS ADMINISTRATION(경영학부) > Articles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