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기반 구매환경에서의 몰입요인분석

Abstract

VR(몰입형 가상현실)의 태동기로 기대되던 2016년 이후로 삼성과 페이스북 등 대기업의 적극적인 R&D가 이루어지고 있는 VR(몰입형 가상현실)/AR(증강현실) 분야는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VR시장의 경우 소비자를 위한 VR HMD(Head mounted display)들이 등장하면서 관심이 크게 확대 되었다. 해당 장비들은 일반 디스플레이들과 다른 대화면 효과, Stereoscopy와 같은 자체적인 특성으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적외선 카메라 등과 연동된 행동인식을 통해 최대한 현실과 같이 느끼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하여 게임, 예술, 엔터테이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VR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었으며, 이에 대한 연구들이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와 예술 분야 등을 시작으로 많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들의 실험은 각 기능이나 결과물에 대한 연구에 국한되어 응용연구, 특히 경영학적 관점의 연구가 부족하였다. 이에 VR 가상매장을 구축하여 그 안에서 어떠한 몰입의 요소들이 존재하는지를 밝혀내는데 해당 연구의 방향을 맞추었다. 이 과정에서 콘텐츠 자체의 품질 뿐만 아니라 개인이 가진 요인인 기술준비지표(Technology Readiness Index)와 선행지식이 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함과 동시에 이동방식을 두 개 집단에 별개로 적용하여 각 이동방식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From 2016 VR/AR fields which are invested by big IT companies, such as Samsung and Facebook has gotten a lot of attention. Especially VR market has become popular thank to the VR HMDs released in the consumer market. The devices’ advantages for instance, stereo-scopics, isolated vision and cooperation with external sensing devices, allow users to access virtual environments much more immersive than ever. Thanks to the immersion, lots of companies and research institutes started to exploit the devices for many purposes: game, entertainment, advertisements and so on. Despite a lot of researches regards to the devices had been conducted, their focuses are just technologies, not the users. So we started a research about flow factors in the VR environment. In addition, we have tried to figure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logy-Readiness-Index and flow, effect of prior knowledge, finally effect of locomotion to flow. At the end, 120 Participants joined the experi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