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성인 못지않게 소아암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신체적인 질환과 함께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소아암 환아는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데, 학업 성취도가 낮고 또래 관계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관계 형성에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환아의 병원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심리적인 지원이 동반 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신체적인 질환으로 인한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자신감이 낮고, 자신에 대한 효능감이 부족한 환아에게 심리 치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아 반두라 이론에 따른 미술 치료가 소아암 환아의 자기효능감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