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사례를 통한 건축구조 피해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Abstract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건축물의 구조와 안전에 대하여 법과 기준들이 많이 바뀌어 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건축 기술의 발달로 여러 가지 공법들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안전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건축물이 붕괴되는 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건축물이 붕괴가 되면 건물도 무너지지만 사람도 다치고 그에 따른 재산 피해가 발생한다. 이렇다보니 건축물이 붕괴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 마땅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아직도 발생하고 있다. 건물이 붕괴될 수 있는 원인 사고 원인별과 사고 유형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사고 원인별로는 작업자 과실, 시공 부적정, 시공계획 부적정, 자재품질 미흡, 관리부실 등이 있으며, 사고유형별 발생 원인으로는 무너짐·붕괴에 의한 사고, 깔림·뒤집힘(전도)에 의한 발생사고, 물체에 맞음(낙하, 비래)에 의한 사고, 부딪힘(충돌)에 의한 사고, 끼임(협착)에 의한 발생사고, 넘어짐(전도)에 의한 사고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건축물 붕괴 피해사례 중 경기 이천 물류센터 붕괴사고, 경기 김포 아트홀 공사현장 붕괴사고, 울산시 공장 붕괴사고,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통하여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에 관하여 제시하였다. 위 4가지 사고의 원인들 중 공통적으로는 법이 준수 되지 않았으며, 안전에 관한 사항들도 일부 무시하였다. 또한 서류나 설계도서에 관한 부분에서도 지켜지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원인들은 기본적으로 현장이나 설계사무소에서 지켜야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것조차 기본적으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다. 제일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것들을 조금 더 철저히 지킨다면 건물이 붕괴되어 사람이 다치거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은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현재 법이나 규정으로서는 철저하게 관리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부족한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한 제도에 대하 기준이 조금 더 강화되어야 하며, 현장, 학교에서도 많은 교육이 필요 하다. 이 논문에서는 조금이나마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개선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조금 더 안전한 건축물이 지어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