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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중앙시장의 공간구조와 공간 사용의 상관관계 연구

Title
원주중앙시장의 공간구조와 공간 사용의 상관관계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Correlation between Spatial Configuration of Wonju jungang Market and the Space Using
Author
금재섭
Advisor(s)
서 현
Issue Date
2017-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1970년에 건축된 원주중앙시장은 이 지역의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이다. 구도심에 위치한 시장은 소비시장의 변화라는 시대적 흐름과 함께 노후한 외관으로 사람들에게 외면되었고, 특히 시장의 2층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진 채로 오랜 시간 방치되었다. 이에 활성화를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고, 최근에는 문화예술과 접목한 재생 방식으로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시장의 2층은 미로예술시장으로 불리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여러 요인들이 재생 과정에 작용하였고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으로는 각종 제도와 지원 사업들이 있고, 또한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는 건축 공간의 재정비를 들 수 있다. 재생사업 이전에 비해 활성화되었고 외부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지만 활성화가 시장 전체에 균등하게 진행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장의 재생 과정에 있어서 활성화가 균등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이유를 시장의 공간구조에서 찾고자 함이다. 공간구조와 공간 사용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정량적 평가도구를 활용하였으며 공간구문론(Space Syntax)과 통계 프로그램(SPSS)이 사용되었다. 연구의 과정은 1단계로 현장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2단계로 공간구문론 분석 도구를 활용하여 공간 지표를 산출하고, 3단계로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상관관계를 검증하였다. 연구의 대상인 시장의 2층은 평면구성이 대칭적이고 규칙적이며 통로를 중심으로 하여 양옆으로 상가가 배치되는 구조이다. 공간구문론은 전체 공간을 단위공간으로 해체하고 각 단위공간들의 연결 관계를 통하여 분석하는 방식이며, 본 연구에서는 시장의 통로 공간과 상가 공간에 대한 분석을 통해 공간 지표를 산출하였다. 결론적으로 공간구조와 공간 사용 사이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을 증명하였고, 향후 공간구문론 분석 기법을 활용함으로 더 효과적인 공간구조를 시뮬레이션하여 재생 과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URI
http://hdl.handle.net/20.500.11754/32937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1504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ENGINEERING[S](공학대학원) > ARCHITECTURAL ENGINEERING(건축공학과) > Theses(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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