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the Color and Pattern of Kombucha as a Fashion Material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diverse potential and applications of kombucha material through experiments with discarded flowers and natural dyes. In the current era of sustainable and multidisciplinary advancement, the collaboration between science and design is driving innovation in biomaterials on a global scale. For example, growing design uses organisms such as bacteria, fungi, and algae to develop green products and processes. While kombucha has recently been recognized as a novel material and a variety of studies are being conducted, its potential as a biomaterial has not been fully explored. Notably, kombucha has limitations in terms of color diversity. To better utilize it, this study conducts research and experiments on its visual representations, such as color and pattern. The research methodology involves the analysis of both biological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of kombucha material, followed by an examination of related research cases and experiments on its color and patterns. Specifically, experiments are conducted in two main directions: The first direction focuses on dyeing, including culture dyeing using liquid dyes and direct dyeing using powdered dyes. The eco-friendly natural dyes are directly extracted from discarded waste flowers. The second direction is to explore the potential for pattern expression through symbiotic cultivation with flower petals. Experimental results have revealed that kombucha material possesses unique beauty and expressive capabilities in color, pattern, and texture. Despite showing remarkable potential, current materials lack robustness and stability when directly applied to products. Therefore more in-depth research is planned in the future to address this limitation.

이 연구의 목적은 버려지는 꽃과 천연염료를 활용한 색상 및 패턴 실험을 통해 콤부차의 소재로서의 다양한 잠재력 및 활용 가능성에 관해 탐구하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과학과 디자인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바이오 소재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박테리아, 곰팡이, 해조류와 같은 유기체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제품과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있다. 콤부차는 최근 새로운 바이오 소재로서의 가능성이 알려져 다양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은 생체재료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히 탐구되지 않았다. 특히, 콤부차는 색상이 한정되어 있어 소재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색상이나 패턴과 같은 시각적 표현에 관한 연구와 실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으로 먼저 콤부차 소재의 생물학적, 물리적 특성을 분석하고 콤부차와 관련한 몇 가지 연구사례를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그런 다음 직접 콤부차의 다양한 색상과 패턴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실험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첫 번째 방향은 염색 실험으로 액체 염료를 이용한 배양염색과 분말 염료를 이용한 직접 염색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염료는 버려지는 폐꽃에서 천연 친환경 색소를 직접 액상과 분말로 추출하였다. 두 번째 방향은 꽃잎과의 공생재배를 통한 다양한 무늬의 표현 가능성을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천연염료와 꽃잎을 활용하여 다양한 색감과 패턴, 질감을 표현할 수 있으며 소재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제품에 적용하기에는 견고성이나 안정성 면에서 한계가 있어 좀 더 심도 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며 앞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