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재호 석사 학위 공연 “늦청춘

Abstract

국문요지 본 논문은 추재호의 석사 학위 공연 "늦청춘"에서 발표된 작품들을 화성적, 편곡적으로 분석한 연구이다. 석사 과정을 통해 배운 이론적 지식과 작곡 방법, 편곡 방법, 작사를 위한 경험들을 통해 각 곡의 의도와 구성들을 알아보고, 작품의 주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무대를 표현하였는지 알아본다. 석사 학위 공연 "늦청춘"은 30대가 된 지금에서야 나의 청춘은 별다르지 않게 흘러갔다는 걸 깨닫고 늦었지만 아직 청춘이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말하여 위로받고 싶은 감정들을 표현하려 노력하였다. 그동안 겪었던 감정들과 아직 청춘인 나에게 하고 싶은 말, 소중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가사에 담았고 편곡된 기성곡들도 주제와 맞게 선정하였다. 작품은 총 7 작품으로 4개의 미발매 자작곡과 3개의 편곡된 기성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컬, 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이루어진 밴드가 구성되어 있고 청중이 지루하지 않도록 편곡을 하였다. 본 논문에서 각 작품의 화성 진행과 편곡 특징을 분석하고 공연 주제와 의도를 잘 나타내었는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