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즘과 페미니즘: 유럽 무슬림 여성의 이슬람 국가(IS) 가담 동인 연구
- Title
- 테러리즘과 페미니즘: 유럽 무슬림 여성의 이슬람 국가(IS) 가담 동인 연구
- Other Titles
- Terrorism and Feminism: Why Did European Muslim Women Join the Islamic State(IS)?
- Author
- 곽심의
- Alternative Author(s)
- GUO XINYI
- Advisor(s)
- 최진우
- Issue Date
- 2024. 2
- Publisher
- 한양대학교 대학원
- Degree
- Master
- Abstract
- 본 연구는 유럽에 거주하는 무슬림 여성들이 왜 IS에 참여하게 되었는지를 검토하는 가운데 2, 3세대 페미니즘 영향 하에 있는 무슬림 이민 여성들이 페미니즘과 전통 이슬람 문화 사이의 이중적 내재화로 인한 딜레마와 그 중에서의 극단화 과정을 살펴보았다. 영국의 전략대화연구소(ISD)와 국제극단화 및 정치폭력연구센터(ICSR)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IS에 가입한 여성들은 젊고, 교육 수준이 높고, 중산층에속하며 다른 사람의 강요나 경제적 어려움, 전쟁, 복수 등으로 인해 IS 활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음이 아니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무슬림 여성들은 왜 자발적으로 테러조직에 참여하게 되었을까? 페미니즘과 여성의 극단화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또한 중동의 전통 이슬람 테러조직, 특히 알카에다와 IS의 여성 구성원의 증가 및 그들의 활동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들 조직은 이슬람 원리주의를 지지하며 여성 구성원의 수를 증가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IS는 알카에다보다 여성 구성원의 동기와 역할이 더 다양하며, 더 많은 수의 여성 구성원을 포함하고 있다. 실제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의 IS 지지자들 중 41,490명이 80개 국가에서 참여했으며, 이 중 최대 4,761명(13%)이 여성이었고, 4,640명(12%)이 미성년자였다. 특히 동유럽에서는 44%, 서유럽에서는 42%, 그리고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36%가 여성 및 미성년자였다. 2014년 6월 29일 IS의 칼리프 선포 이전 유럽에 이탈한 무슬림 여성의 비율은 15%에 불과했지만, 이후에는 38%로 크게 증가하 였다. 알 카에다는 전통적인 이슬람 테러조직이고 여성에 대해 더 적극적인 모집 하는 대표이어서, IS는 여성의 역할과 이념을 혁신하였고, 이로 인해 세계의 다른 테러조직들도 여성 구성원 모집에 참고하였다. IS가 여성을 모집하는 동기에 대 한 이 연구는 대테러 조치의 성별적 관점 제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URI
-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725564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88333
- Appears in Collections:
- GRADUATE SCHOOL[S](대학원) > POLITICAL SCIENCE AND INTERNATIONAL STUDIES(정치외교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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