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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시기 기업회생절차 신청기업 예측에 관한 탐색적 연구

Title
COVID-19 시기 기업회생절차 신청기업 예측에 관한 탐색적 연구
Other Titles
An Exploratory Study on the Prediction of Companies Applying for Corporate Rehabilitation Proceeding in the COVID-19 Era
Author
김수희
Alternative Author(s)
Kim, Soo Hee
Advisor(s)
전상길
Issue Date
2021. 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기업은 생산을 담당하는 경제주체로 한 국가 경제력의 근간을 이룬다. 이러한 기업의 도산(倒産)은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에게 많은 부정적 파급효과를 미치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기업의 도산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이해관계자 간 권리관계의 공평한 조정을 통해 기업의 효율적인 회생을 도모할 법・제도적 장치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 제정된 법률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이하 ‘채무자회생법’)이다. ‘채무자회생법’에는 개인(개인기업 포함)과 법인기업의 회생과 파산・면책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법인기업의 회생절차인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기업의 특성을 파악하여 장차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할 기업을 예측할 수 있는 확률모형을 개발하고 예측력을 평가하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상장기업이나 중소기업의 도산과 부실을 예측하는 부실예측모형은 많은데도 불구하고, ‘채무자회생법’상 기업회생절차 신청기업에 대한 연구는 극히 미비한 실정이다. 자료에 대한 접근권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채무자회생법’상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법인기업과 유동화 회사채 발행기업의 재무적 자료와 비재무적 자료를 독립변수로 하여 이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부실기업 예측모형 선행연구에서 많이 사용한 재무변수(재무비율)를 감안하여, 실무상에서 중소기업의 신용평가에 주로 많이 사용하는 주요 재무변수(7개)와 비재무변수(4개)을 독립변수로 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기업회생절차 신청기업의 대조군으로 유동화 회사채 발행기업을 택한 것은, 유사한 기업실체를 비교분석하는 것이 분석결과의 유효성을 높이고 분석결과의 왜곡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분석 결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는 기업을 예측하는 로지스틱 회귀모형의 모형 적합도가 높고 회귀식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생절차 신청기업 예측에 유의한 변수는 부채비율, 총자산 규모, 총자산회전율, EBITDA이자보상배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업력, 대표자 나이, 종업원 수, 여신거래기간, 유동비율, 총자본세전계속사업이익률, 매출액증가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URI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91060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6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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