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아동 상호작용 치료(PCIT)의 효과 검증: 부모 공동 참여 조건에서 부와 모 효과 비교
- Title
- 부모-아동 상호작용 치료(PCIT)의 효과 검증: 부모 공동 참여 조건에서 부와 모 효과 비교
- Other Titles
- The Effectiveness of Parent-Child Interaction Therapy(PCIT): Comparison of effects between fathers and mothers in Father-Mother Coparticipation
- Author
- 염혜정
- Alternative Author(s)
- HYEJEONG YEOM
- Advisor(s)
- 김현수
- Issue Date
- 2021. 8
- Publisher
- 한양대학교
- Degree
- Master
- Abstract
- 본 연구는 부모-아동 상호작용 치료(Parent-Child Interaction Therapy)의 효과를 부모 공동 참여에 따라 아동의 행동문제, 부모의 양육효능감,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배우자 양육협력을 통해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연구 대상자는 부모가 평정하는 한국판 유아행동평가척도(Korean Child Behavior Checklist: K-CBCL)의 각 문제행동 영역에서 준임상범위 이상(T≥60) 점수를 받은 아동과 부모 동반 참여가 가능한 부모-아동 20쌍으로 선정하여, 각 실험집단 9쌍과 대기통제집단 9쌍으로 무선 할당하였다. 실험집단에는 주 1회 약 1시간씩 평균 16.1회 동안 PCIT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효과검증은 아동의 행동문제, 배우자 양육협력,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부모의 양육효능감으로 프로그램 전, 후에 각각 측정되었다.
본 연구 통계 방법은 SPSS Statistic 22.0을 사용하여, 맨 휘트니 U검증(Mann-Whitney U Test)과 Wilcoxon 부호순위 검정 방법으로 효과성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PCIT에 참여한 부-아동 실험집단은 부-아동 대기통제집단에 비해 아동의 행동문제가 감소하였고, 모-아동 실험집단은 모-아동 대기통제집단에 비해 아동의 행동문제 하위요인인 반항과 부주의가 감소하였다. 부-아동 실험집단과 모-아동 실험집단은 대기통제집단에 비해 양육협력이 모두 증가하였다.
부-아동 실험집단은 부-아동 대기통제집단에 비해 양육스트레스가 감소하였다. 모-아동 대기통제집단은 양육스트레스가 증가한 반면, 모-아동 실험집단은 양육스트레스의 모든 요인들이 감소하였다. 부-아동 실험집단은 부-아동 대기통제집단에 비해 양육효능감이 증가하였고, 모-아동 실험집단은 모-아동 대기통제집단에 비해 양육효능감이 증가하였다. 위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양부모가 PCIT에 참여할 때, 아동의 행동문제를 더욱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양육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부모는 PCIT를 통해 양육 스트레스가 줄어들었으며,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켰다.
- URI
-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91526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64066
- Appears in Collections:
- GRADUATE SCHOOL[S](대학원) > CHILD PSYCHOTHERAPY(아동심리치료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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