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 작품에 나타난 문화성 연구 일본의 아마가츠우시오(AmagatsuUshio)의 작품<TOBARI>(帷幕)과 중국의 선웨이(沈伟)의 작품<성희>(声希) 중심으로

Abstract

인류 사회의 부단한 발전에 따라 무용예술의 형식도 갈수록 풍부해지고 있다. 21세기의 오늘날에는 이미 수많은 무용장르가 형성되었다. 세계 각국에서는 국제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시점에서 다원문화는 새로운 시대적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무용은 역사적인 변천과정을 거쳐 계승 및 발전이 되고 있는 예술중의 한 분야로서 그 창작과 발전은 문화성과 밀접히 연계되어 있다. 무용안무는 무용작품이 최종적으로 완성되는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무용안무의 문화적 내막과 예술수양은 작품의 문화성과 예술적 측면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된다. 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화를 이루고 있으며 무용 안무자에 있어 동서양의 문화는 예술가들에게 더욱 깊은 이해를 제공해준다. 무용의 인위적인 몸짓과 그에 내재된 문화적 요소 사이의 본질적 관계를 갈라놓으면 작품은 영혼을 잃게 된다. 때문에 무용에 내재되어 있는 문화의 특성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작품 속에 내재되어 있는 문화성에 관해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연구자는 현대무용작품에 나타나는 문화성, 그리고 무용과 문화의 융합의 중요성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작품에 내재된 문화성 연구를 진행하기 위하여 문화적인 요소가 짙게 나타나며 표현형식과 문화 코드의 성향이 비슷한 방식으로 안무된 일본 산카이주쿠무용단(山海塾舞團)의 안무가인 아마가츠 우시오(Amagatsu Ushio)와 중국 안무가 선웨이(沈偉) 두 안무가의 작품을 분석 연구 하고자 한다. 연구를 통해 아마가츠 우시오의 작품 <TOBARI>와 선웨이의 작품 <성희(聲希)>를 분석하여 각자의 작품에서 나타난 문화적 성향을 도출하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