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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과 의사소통 유형이 협력에 미치는 영향

Title
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과 의사소통 유형이 협력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Impact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Communication Style on Collaboration of Nurses
Author
서보경
Advisor(s)
신용순
Issue Date
2021. 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 의사소통 유형 및 협력을 확인하여 이들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간호사의 협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병원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 및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서울시에 소재한 A 상급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편의 표집하여 설문지 조사를 시행하였다. 긍정심리자본을 측정하기 위하여 Luthans와 Youssef(2007)가 개발한 Psychological Capital Questionnaire(PCQ) 척도를 김인숙 등(2015)이 간호에 맞게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의사소통 유형은 Satir(1972)의 이론을 바탕으로 김영애(2006)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협력은 Dougherty와 Larson(2010)이 개발한 Nurse-Nurse Collaboration Scale(NNCS) 도구, Ushiro(2009)가 개발한 Nurse-Physician Collaboration Scale(NPCS) 도구를 이영주와 황지인(2019)이 한국어로 수정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수집은 2020년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였으며, 회수된 147부의 설문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긍정심리자본, 의사소통 유형, 협력 정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평균은 3.35±0.45점이었다. 하위영역으로는 낙관주의가 3.44±0.50점으로 가장 높았고 탄력성 3.43±0.48점, 희망 3.34±0.52점, 자기효능감 3.19±0.52점 순이었다. 의사소통 유형으로는 회유형이 3.12±0.49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일치형 3.08±0.46점, 초이성형 2.95±0.48점, 산만형 2.61±0.47점, 비난형 2.24±0.54점 순이었다. 간호사-간호사 협력의 평균 점수는 3.00±0.23점이며 하위영역으로 조정 3.14±0.38점, 전문성 3.14±0.36점이 높았고 공유과정 3.01±0.30점, 갈등관리 2.97±0.32점, 의사소통 2.74±0.32점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사 협력의 평균 점수는 3.26±0.58점이었고 하위영역으로 환자정보 공유 3.58±0.50점,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에 공동 참여 3.30±0.63점, 간호사와 의사 간 관계 2.92±0.82점 순이었다. 2. 대상자의 긍정심리자본, 의사소통 유형, 협력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간호사-간호사 협력은 긍정심리자본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55, p<.001)를 보였다. 의사소통 유형 중 회유형(r=-.22, p=.009), 비난형(r=-.39, p<.001), 산만형(r=-.20, p=.014)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일치형(r=.29, p<.001)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간호사-의사 협력은 긍정심리자본(r=.29, p<.001), 의사소통 유형 중 일치형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19, p=.022)가 있었다. 3. 대상자의 협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 간호사-간호사 협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긍정심리자본(β=.48, p<.001)과 의사소통 유형 중 회유형(β=-.15, p=.024), 비난형(β=-.24, p=.001)이었다. 이 변인들에 의한 설명력은 37.7%였다. 간호사-의사 협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연령 중 20대와 30대에 비하여 40대 이상(β=.20, p=.011), 근무부서 중 내과계 병동에 비하여 중환자실(β=.33, p=<.001)과 외과계 병동(β=.21, p=.010) 및 긍정심리자본(β=.28, p<.001)이었다. 이 변인들에 의한 설명력은 19.2% 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사의 협력을 높이기 위해서 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을 향상시키고 간호사-간호사 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연령과 근무부서를 고려하여 간호사-의사 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력과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981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8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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