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보 이용이 예방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사람들의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관련된 화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었다. 그들이 미디어를 통해 질병 관련 지식을 얻는 것을 더 선호하며, 미디어도 시기적으로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시간이나 경제 등 자원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도 끊임없이 미디어와 질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일부 학자들은 미디어가 질병에 대한 보도 내용의 프레임과 건강 인식의 관계를 탐구하였으며, 어떤 학자들은 질병 관련 보도의 사용량과 개인의 건강보호행동의도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특히, 코로나19처럼 심각한 전염병에 관한 연구도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전연병일 발생했을 때 사람들이 정보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졌다. 해당 위기에 대한 충분한 인식을 필요하고, 심각성,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또한 어떤 방법을 통해 자신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한 지식이며, 사람들이 예방조치를 취하는 데 영향을 마치는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 선행연구를 의하면, 사람들이 질병에 대한 건강보호의지는 하당 질병 관련 정보 이용량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측 질병 관련 정보 이용량이 많을수록 건강증진의지가 더 높아진다는 결과를 도출하며, 본 연구는 보호동기이론에 근거하여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코로나19 관련 뉴스 이용정도가 이들의 예방행위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추가적으로 문화적 차이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한국 대학생 338명과 중국 대학생 345명 총 683명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 관련 뉴스의 이용정도를 독립변수로, 보호동기인 인지된 심각성, 인지된 취약성, 반응효능감, 자기효능감 이 네 가지 요소를 매개변수로, 예방행동의도를 종속수로 설정하였으며, 각 요소 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목적으로 가설과 문제를 설정하고 검증하였다. 최종적으로 예방행동의도에 어떤 요인이 역할을 발휘할지를 알게 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한국 대학생과 중국 대학생은 코로나19에 대한 뉴스 이용정도, 인지된 심각성, 인지된 취약성, 반응효능감, 자기효능감, 예방행동의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한국대학생이 코로나19에 대한 뉴스 이용정도가 중국 대학생보다 낮았지만, 인지된 심각성, 인지된 취약성, 반응효능감, 자기효능감, 예방행동의도가 다 중국 대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 대학생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뉴스의 이용정도와 보호동기인 요인들 사이에는 반응효능감 제외되었고 모두 유의미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 가지 보호동기 요인(인지된 심각성, 반응효능감, 자기효능감)과 예방행동의도 사이에는 유의미한 정적인 인과관계가 존재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측, 한국 대학생들이 코로나19 관련 뉴스의 이용정도가 높을수록 코로나19에 대한 인지된 심각성, 취약성, 자기효능감이 더 높아진 것이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인지된 심각성, 반응효능감,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예방행동을 행할 의지가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국 대학생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뉴스의 이용정도 인지된 심각성을 제외한 세 가지 보호동기 요인에 영향을 미쳤으며, 결국 보호동기 중 인지된 심각성과 자기효능감만 예방행동의도와 유의미한 정적인 인과관계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 중국 대학생들이 코로나19 관련 뉴스의 이용정도가 높을수록 코로나19에 대한 인지된 취약성, 반응효능감, 자기효능감이 더 높아진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인지된 심각성,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예방행동의도가 더 높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