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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다문화 성격의 관계에서 부정적 문제 지향의 매개효과

Title
대학생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다문화 성격의 관계에서 부정적 문제 지향의 매개효과
Other Titles
The Mediating Effect of Negative Problem Orientation in Relationship between College Students' Effects of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Multicultural Personality
Author
정결
Advisor(s)
하정희
Issue Date
2021. 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다문화 성격, 부정적 문제 지향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다문화 성격 간의 관계에서 부정적 문제 지향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서울과 경기도 소재의 4년제 대학교에 등록한 학생 가운데 자발적으로 설문에 참여한 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성격,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부정적 문제 지향에 대해 측정하였고, 총 423명의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SPSS 21.0과 AMO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해 측정모형의 적합도를 분석하고, 연구모형과 경쟁모형의 적합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고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절차를 통해 최종모형의 매개효과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부정적 문제 지향은 다문화 성격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다문화 성격의 하위 구성요인별 상관의 독립성이 확인되어,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부정적 문제 지향 두 변인과 모두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내는 다문화 성격의 사회적 주도성과 정서적 안정성을 각각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여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다문화 성격의 관계에서 이들의 직접적인 경로를 제외하고 부정적 문제 지향의 매개효과만 가정한 경쟁모형이 연구모형 보다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학생들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이 부족할수록 부정적 문제 지향이 증가하고, 부정적 문제 지향이 증가할수록 다문화 성격의 사회적 주도성과 정서적 안정성을 저해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살펴본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본 연구는 다문화·상호문화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관련 변인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다문화 성격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그 역할을 이해함을 돕고 세부적인 기제를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한국판 다문화 성격 척도의 연구 자료를 축적함으로써 선행연구의 문화적 타당성을 재검증하고, 이를 유학생이나 이주민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생 집단에 범위를 넓혀 적용하였다. 또한, 다문화 성격의 하위 구성요인인 문화적 공감, 유연성, 사회적 주도성, 정서적 안정성, 열린 마음의 개별적인 관련성과 독립성을 재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개개인의 특성에 주목하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의 다문화 성격을 함양시킬 수 있는 특성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면에서 교육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주요어: 다문화 성격,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부정적 문제 지향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905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85930
Appears in Collections:
ETC[S] >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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