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건축물 빅데이터 기반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Abstract

2015년 제21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 신기후체제 협약을 완료하였으며 전 세계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의무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건물부문 에너지 절약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가들은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공공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들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30년 기준배출량 대비 30%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하기 위해 공공기관은 온실가스 감축목표율을 설정하여 매년 이행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전문가 및 시스템의 부재는 현재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자리하고 있다. 에너지 사용 저감을 위해 공공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5년 배출권거래제도 등의 온실가스 관리제도 시행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기술 적용사업을 감축실적으로 인정해주고 경제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공기관이 소유 또는 배출권거래제의 대상이 되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관리제도 운영을 지원하고 업무 담당자가 건물의 기본정보를 통해 해당 건물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온실가스 배출활동, 환경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의사결정을 지원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이하, AI-GMS)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