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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선부지를 이용한 선형건축유형에 관한 연구

Title
폐선부지를 이용한 선형건축유형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Linear Typology by Applying on Disused Railway
Author
우지현
Advisor(s)
이은영
Issue Date
2007-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Hot Point에 밀도 높은 공공시설을 세우는 방식은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방식이긴 하나 풀뿌리 민주주의가 확대되고 있는 현대에 근본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 (님비현상) 마치 도시 내에 거대한 어항과 같이 복원되어버린 청계천 개발 방식에는 동의하지 못하지만 유형이란 틀에서 바라볼 때 도시의 긴 선형의 오픈스페이스가 생겨난 점은 시민공동체의 변화에 기여하는 점은 있다고 본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유효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의 새로운 유형에 대한 재고를 하고자 한다. 공공시설을 거점방식이나, 면적방식의 방법이 아니라 선으로 삽입하고 도시를 계획하고자 한다. “건축으로 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 건축가의 로망이다. 현재 우리의 도시에서는 건축이 절대 주가 될 수 없는 구도이다. 그러한 이유는 도시를 계획할 때 전체 도시를 조닝으로 계획한 후, 건축은 정해진 법규에 따라 그 용도와 볼륨(도시계획법에 따른 분류로 도시기반 시설,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그린벨트 등등의 조닝과 각 조닝지역에 해당하는 건축법규, 용적율, 건폐율, 층수제한, 인동간격의 지침에 따라)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도시에서 선형의 대지는 거점의 대지와 달리 건축물이지만 도시적 성격을 강하게 가진다. 즉, urban scale로 다루되 건축으로 푸는 것이다. 폐선부지 = 도시적 요소 = 건축화 결국 이 계획안이 최종적으로 추구하고자 함은 “공공건물이 지하철 맵(도시 전체에 선형의 얽킨)처럼 도시에 삽입되는 것”이다. 14km의 선형대지에 어떠한 구체적 프로그램을 삽입하겠다라는 관점이 아니라 공공건물이 선형으로 도시에 삽입될 수 있음에 그 가치를 두고자 한다. 즉, 도시를 건축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건축이 주가 되어 도시를 계획하는 방법이다. 결과적으로 본 프로젝트가 시민 공동체의 변화를 도모하는 건축 유형으로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0659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06654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ARCHITECTURE[S](건축대학원) > ARCHITRCTURE(건축디자인계열)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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