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온화 기법중 굴곡형 도로에서의 자동차 주행속도 연구

Abstract

교통정온화 기법 중 자동차 속도 저감 시설물 중의 하나인 굴곡형 도로에 대해, 도로의 기하구조에 따른 설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굴곡형 도로에서의 도로의 기하구조가 자동차의 주행속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자 했다. 자동차의 주행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도로의 곡률과 종단경사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자동차 주행속도와의 상관관계는 곡률이 종단경사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조사를 실시한 3개 구간에 대한 85% 주행속도의 평균값은 17.90∼18.48km/h로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거주지 근처에서 저속으로 운전하고자 하는 운전자의 평균적인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85% 주행속도의 변동폭은 보행자와 자동차의 분리가 명확한 도로에서 가장 낮아 운전자가 안정적인 주행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폭원 12m 도로의 경우 설계속도 20km/h, 교각 25도로 굴곡형 도로를 설치 할 때가 최적단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양방향의 보도의 설치, 평행식 주차면의 설치 등이 모두 가능하였다. 반면 10m 도로에서는 설계속도 20km/h, 교각 20도를 적용시 일방향에만 연속적인 보도의 설치가 가능해 제한된 조건 내에서의 굴곡형 도로 설치 가능 단면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possibility of chicanes depended on geometry of road and to survey running speed at chicanes. It was found that the most useful independent variables for predictions of running speed were 'curvature' and 'grade' in their order. It was analyzed that the average 85% running speed was 17.90~18.48 km/h and the difference of average 85% running speed fell into insignificance at 3 sites where the survey was performed. which revealed that humans at residence tend to driver a car at low speed. The fluctuation in average 85% running speed is most small at road where pedestrians are separated from car. which revealed that human keeping stability driver car at road where pedestrians are separated from car. It was analyzed that the best section at chicanes is the section when the design speed is 20km/h, an angle of intersection is 25o at 12m road. which could contain continuous sidewalk and parallel parking in both dir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