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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의 부작용 양상과 대처방법

Title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의 부작용 양상과 대처방법
Other Titles
Side effects and coping methods in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for treatment of stomach cancer
Author
김미진
Alternative Author(s)
Kim, Mi-Jin
Advisor(s)
임난영
Issue Date
2007-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부작용의 양상과 대처방법을 파악함으로써 항암화학요법 후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한 간호중재 및 교육제공에 대한 기초를 마련하며 대상자에게 대처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방법은 서울의 S 종합병원 혈액종양내과 외래에 2006년 9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내원하는 위암 환자 중 DP(Docetaxel+Cisplatin), ,ILF(Irinotecan+Leucovorin+5-FU), XP(Capeciatabine+Cisplatin) regimen으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20세 이상의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항암화학요법 후 부작용 양상과 대처방법을 파악하기 위하여 <부작용 양상 측정도구>, <대처방법 측정도구>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for Window program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 편차, ANOVA,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가 많이 호소하는 부작용으로는 탈모(1.72±1.54), 식욕부진(1.68±1.34), 입맛 변화(1.61±1.21), 피로(1.57±1.09), 허약감(1.40±1.15), 오심(1.40±0.99)이었다. 또한 가장 낮은 순위의 부작용으로는 복수(0.17±0.68), 기침(0.20±0.43), 호흡곤란(0.24±0.60), 속이 더부룩함(0.28±0.59), 체중증가(0.28±0.59), 상하지 부종(0.34±0.73)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가 사용하는 대처방법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처는 의사의 지시대로 따른다(3.58±0.62),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3.04±0.90), 상황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2.92±1.01), 모든 것이 잘 되리라 생각하면서 걱정하지 않는다(2.82±1.04), 내일은 좀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며 잠을 자버린다(2.77±0.96)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들이 낮은 빈도로 사용하는 대처로는 상황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며 포기해 버린다(0.25±0.60), 남을 비난하거나 욕하거나 저주한다(0.32±0.75),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린다(0.34±0.77), 운명으로 생각하고 포기해 버린다(0.54±0.97), 긴장을 타인이나 다른 대상에게 푼다(0.58±0.89)로 부정적인 대처를 사용하는 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의 성별에 따른 부작용 양상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게 나타났고, 치료유형에 따른 부작용 양상은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가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의 항암화학요법 종류에 따른 부작용 양상은 XP군보다 기타 군에서 높았고, 연령에 따른 부작용 양상은 다른 연령군보다 21세이상 ~40세 이하의 집단에서 부작용 양상의 평균점수가 더 높았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의 일상생활 활동수준에 따른 부작용 양상은 안절부절 항목을 제외하고 낮은 일상생활 활동수준의 대상자가 높은 일상생활 활동수준의 대상자보다 높았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의 성별에 따른 대처방법은 운동 및 취미활동으로 긴장을 푸는 대처방법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고, 울거나 우울해 하거나 남을 비난하거나 욕하는 경우는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의 치료유형에 따른 대처방법 중 ‘상황이 지니는 의미나 목적을 발견하려고 노력한다’와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는 보조적 치료를 받는 대상자가 고식적 치료를 받는 대상자보다 높았고,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각오하고 있다’, ‘남을 비난하거나 욕하거나 저주한다’, ‘상황이 희망이 없다고 포기한다’는 고식적 치료를 받는 대상자가 보조적 치료를 받는 대상자보다 높았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의 항암화학요법의 종류에 따른 대처방법은 XP 군보다 기타 군이 많이 사용하였고, 연령에 따른 대처방법은 21세 이상~40세 이하 집단에서 모든 대처방법을 많이 사용하였고, 연령이 낮은 집단에서 대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의 일상생활 활동수준에 따른 대처방법은 일상생활 활동수준이 높은 환자가 낮은 환자보다 대처방법을 많이 사용하는 나타났다. 운명으로 생각하고 포기한다는 대처방법을 제외하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위안이나 도움을 구한다. 상황에 대해 걱정만 한다는 대처는 탈모가 심한 집단이 탈모가 덜한 집단보다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의 식욕부진 양상에 따른 대처방법은 식욕부진이 약한 집단이 식욕부진이 심한 집단보다 운동이나 취미활동으로 긴장을 푼다와 같은 적극적인 대처방법을 사용하였고, 식욕부진이 심한 집단은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내버려 둔다와 같은 소극적인 대처방법을 사용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의 오심 양상에 따른 대처방법 중 운동 및 취미활동으로 긴장을 푼다는 오심이 경한 집단이 오심이 심한 집단보다 많이 사용하였고, 기도한다는 오심이 심한 집단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의 피로 양상에 따른 대처방법 중 긴장을 타인이나 다른 대상에게 푼다는 대처방법은 피로가 약한 집단이 피로가 심한 집단보다 대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내버려둔다는 피로가 심한 집단이 높게 나타났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의 허약감 양상에 따른 대처방법은 상황을 회피한다,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내버려둔다는 허약감이 심한 집단이 허약감이 경미한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위암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부작용은 탈모이며, 대처방법은 의사의 지시대로 따르는 것이었다. 또한 남자보다 여자, 고식적 치료, DP, ILF regimen, 연령이 낮은 집단, 낮은 일상생활 활동수준의 대상자들이 부작용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처방법은 주로 정서중심 대처방법보다는 문제중심 대처방법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항암화학요법을 받기 전에 여자, 고식적 치료, DP, ILF regimen, 낮은 연령, 낮은 일상생활 활동 수준의 대상자에게 좀더 적극적인 간호중재 및 교육이 필요하며 대처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가 필요할 것이다.; Patients with cancer play an increasingly substantive role in the selection of treatment options for their disease. Chemotherapy is performed through a complicated mechanism destroying not only cancer but also normal cells, causing a number of problems, which sometimes forces the patient to stop in the middle of the therap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side effects and coping methods in patients with stomach cancer receiving chemotherapy in order to provide the fundamental data for education as well as to provide direction for future supportive care interventions and research. After obtaining patient consent, a total of seventy appropriate out patients from Sep 18, 2006 to Nov 22, 2006 were given questionnaires completed in ambulatory care clinics. Seventy patients with stomach cancer completed two instruments to assess the perceived magnitude of forty-six physical and psychological side effects and thirty-seven coping method items. Both instruments used a 5-point Likert scale (1=not at all, 2=a little bit, 3=somewhat, 4=quite a bit and 5=very much) to summarize patient responses to the question. An index of relative magnitude of chemotherapy side effects and coping methods was calculated for each instrument. The data was obtained analysed using SPSS including actual number and percentages for generic characteristic,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for side effects and coping methods, and an ANOVA and t-test for side effects and coping methods under general characteristics.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 1. Hair loss was the most problematic side effect over time. Other problematic side effects included anorexia, taste alteration, fatigue, general weakness and nausea. 2. Coping methods preference were following the senior doctor's directions, accepting the situation as usua,l and overcoming a difficult situation. 3. Side effects in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under generic characteristic included women, palliative chemotherapy, DP, ILF regimen, adults under forty years of age, and lethargic groups. 4. Problem-focused coping methods were significantly used more than emotion-focused coping methods. As shown from the above result, nursing intervention and education is therefore necessary to reduce side effects in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for treatment of stomach cancer and effective coping methods have to be accomplished to strengthen functional ability support of target patients.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036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0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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