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用品에서 발생하는 電磁波露出에 의한 健康影響에 關한 硏究

Abstract

최근, 각종 전자용품 및 이동통신기기의 괄목할만한 사용증가 및 전자파 노출환경에서의 근로와 거주 등으로 인해 전자파(Electromagnetic Fields-EMFs)의 인체영향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용 시간이 길고 접촉에 따른 직접적인 전자파 노출이 가능한 전기장판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사용자의 수면 중 신경행동학적, 심장혈장계 및 신경내분비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20여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뇌파, 심전도 및 호르몬의 발생 특성을 평가하였다. 연구대상은 성별, 연령 별로 분포를 고려하여 각각 10명씩 20여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2uT 이상의 자기장이 발생되는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사용자를 10명, 0.2uT 이하의 전자파가 발생하는 전기장판의 사용자 5명과 전기장판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자원자 5명을 같은 그룹으로 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2004년 10월에 시작하였으며, 1차 실험은 2005년 5～6월 동안 실시되었다. 이때에는 20명의 대상자 모두가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2차 실험은 9월부터 실시하였으며 자원자가 자신의 집에서 매일 전기장판을 사용하게 한 후 10월부터 자원자의 뇌파검사 등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은 밤 10시에 시작되어, 수면 전 뇌파 실험 5분, 인지능력 평가를 위한 P300 실험 5분, 심전도 실험 5분,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프로락틴, 코티졸 분석을 위한 5 mL 의 혈액 채취를 실시한 후, 밤 11시 정각에 수면 중 뇌파 측정을 위해 수면에 들어갔다. 또한, 8시간의 수면 중 뇌파 측정 이후 7시 정각에 기상과 동시에 수면 후 뇌파, P300, 심전도 검사, 혈액 채취를 실시하여 수면 전 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뇌파 분석은 LAXTHA 의 8패널 뇌파 측정장치와 3채널 심전도 측정 장치를 사용하였으며, 혈액은 샘플 즉시 영하 20℃ 이하에서 냉동 분석 후, 멜라토닌은 Competitive method, RIA(Radio Immune Assay), 코티졸은 Competitive RIA method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2uT 이상의 자기장에 노출되는 군이 0.2uT 이하의 자기장에 노출되는 군과 비교해서 1개월 동안의 전기장판 사용 후 수면 중의 신경행동학적 영향을 나타내는 뇌파 항목, 심장혈관계적 특성, 신경내분비계의 영향을 나타내는 멜라토닌과 코티졸에서 노출 특성을 평가한 것으로, 일부 지표에서 두 그룹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심장혈관계적 지표의 경우, 생체 내 심박간격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견되었고, 내분비계적 특성의 경우 멜라토닌과 코티졸에서 서로 상이한 건강 영향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상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전기장판에서 발생하는 2uT 이상의 자기장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인체의 신경 행동학적, 신경 내분비계에 생물학적 변화가 예상되어지는데, 이러한 효과와 건강 영향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연구되어져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정책적으로도 사전 주의적 원리를 바탕으로 전자파가 적게 나오는 전기장판 및 가전제품의 사용을 권장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lectromagnetic fields of all frequencies represent one of the most common and fastest growing environmental influences, about which anxiety and speculation are spreading. All populations are now exposed to varying degrees of EMF, and the levels will continue to increase as technology advance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a meaning change in EEG (electroencephalogram), ECG(electrocar-diogram) and hormone during the sleep period. Twenty volunteers was participated in our study and divided into two groups. One was exposed above 2uT magnetic field by using electric blankets, another was exposed below 0.2 uT magnetic field. The 16-week experiment consisted of 4 weeks of pre-exposure, 12 weeks of night-time exposure to MF generated from a electric sheet. On scheduled sampling days each volunteers slept (23:00 - 07:00 h) at own's room and we analysed pre and post EEG, ECG and excretion rate of hormones such as melatonin, growth hormone, prolactin and cortisol. Exposed group above 2uT magnetic field showed significant increase in SEF-90 which is associated with disillusion of brain (P<0.01) and obscure changes at brain activity among some volunteers. Thus, the present study indicates that any profound effect of the 60 Hz magnetic field originating from an Electric sheet on disillusion of brain during the sleep peri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