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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와 가족의 사전의사결정에 대한 지식 정도, 경험, 태도, 선호도에 관한 연구

Title
종합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와 가족의 사전의사결정에 대한 지식 정도, 경험, 태도, 선호도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Knowledge, Experience, Attitudes and Preferences toward Advance Directives among patients and their family members who are visiting the General Hospital
Author
윤은숙
Alternative Author(s)
Yun Eun Suk
Advisor(s)
홍귀령
Issue Date
2009-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 문 요 약 본 연구는 사전의사결정에 대한 지식 정도, 경험, 태도, 선호도에 관하여 알아보고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된 서술적 조사 연구로서 사전의사결정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은 S시에 소재한 3개 종합병원의 외래에 내원한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40~64세 사이의 일반인 중 인지능력이 있고 면담에 응할 수 있는 자로 하였다. 연구 도구는 Singer(1993)가 개발한 89문항에 대한 설문지와 Akira Akabayashi (2003)가 개발한 13문항에 대한 설문지를 번역하여 사용하였으며, 89문항은 사전의사결정과 생명 연장치료에 대한 지식 정도, 경험을 조사하였고, 13문항은 사전의사결정에 관한 태도와 선호도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자료 수집은 2009년 4월 1일부터 2009년 4월 30일까지로 일대일 형식의 교차 질문을 통한 설문지를 작성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설문지는 총167부로 SPSS WIN 15.0 Program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 등의 서술통계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들의 지식 정도 생명 연장치료와 관련하여 의료절차에 대한 지식 정도에 대하여 인공호흡기 또는 기계호흡의 지식 정도는 61.7%, 심장 맛사지 또는 심폐소생술의 지식 정도는 61.1%, 인공영양 또는 튜브로 음식공급을 하는 것은 60.5%, 중환자실 치료에 대하여는 54.5%, 신장 투석요법에 대하여는 44.3%로 조사되었다. 생존 유서에 대한 대상자들의 지식 정도는 50.9%, 생명 연장치료에 대한 지식 정도는 49.1%, 사전의사결정에 대해 들어 본적이 있는 경우는 19.8%, 건강관리를 위한 변호사의 영속성 있는 위임장에 대해서는 6.6%만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사전의사결정에 대한 경험 생명 연장치료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과 상의해 본적이 있는가에 대하여, 매우 중병에 걸렸을 경우 생명 연장치료를 원하는 경우는 25.1%로 나타났고, 어떤 생명 연장치료를 원하는지 상담해 본 경험이 있는 경우는 15.6%로였다. 이 15.6%에는 배우자가 10.8%로 가장 많았고, 자녀들이 7.8%, 친구들이 6.0%, 의사 5.4%, 부모 4.2%, 변호사는 1.8%로 조사되었다(중복 응답허용). 어떤 생명 연장치료를 원하는지에 대하여 서면으로 작성한 적이 있는 경우는 0.6%만이 “예” 라고 대답하였으며, 생명 연장치료에 대하여 자신을 대신해서 의료결정을 해 줄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거나 대리인 선임에 대해서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경우는 34.7%로 나타났다. 자신을 대신하여 의료결정을 해 줄 사람이 있는 34.7%에서는 배우자가 51명(30.5%)으로 가장 많았고, 자녀들이 34명(20.4%), 의사가 18명(10.8%), 부모가 10명(6.0%), 친구가 3명(1.8%), 변호사가 3명(1.8%)순으로 나타났다(중복 응답허용). 3. 사전의사결정에 대한 태도와 선호도 갑작스러운 질병(예를 들면, 뇌졸 증)이나 사고(예를 들면, 교통사고)로 인해서 의사소통이나 의사결정을 할 수 없을 경우, 의학적 치료에 대하여 미리 자신의 의사표현을 해놓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에 대한 결과에서는 매우 찬성 한다 44.9%, 보통으로 찬성 한다 44.3%, 보통으로 반대 한다 9.0%, 매우 반대 한다가 1.2%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이 대상자들의 89.2%가 찬성하였으며 사전의사결정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인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의사결정서를 작성하기 위한 적절한 시기에 대해서는 60.5%에서 환자가 중병에 걸렸을 때라고 하였으며, 병원에 입원할 때가 33.5%, 건강한 상태로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을 때가 19.8%, 양로원에 들어 갈 때가 10.8%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전의사결정은 환자와 의사 사이의 의사소통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존 유서를 미리 작성해 놓는 것은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준비하고, 자신의 의학적 치료에 관한 자신의 치료방법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며, 자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사료된다. 향후 생명 연장치료에 대한 결정 과정에서 사전의사결정서(Advance Directives)와 생존 유서(Living Will)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주요어 : 사전의사결정, 생존 유언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438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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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NURSING(간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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