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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노인의 부양책임자가 선호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Title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노인의 부양책임자가 선호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Other Titles
Service of The Long-term care Insurance preferred by Care-givers of the Elderly in Long-term Hospitals
Author
이영숙
Alternative Author(s)
Lee, Young Sook
Advisor(s)
이정섭
Issue Date
2009-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요지 본 연구는 2008년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하거나 입원대기 중인 노인의 부양책임자로서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장기요양서비스 유형을 알아보고, 서비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하는 연구이며 장기요양서비스의 시장화로 다양한 공급주체의 참여가 보장되는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창업과 참여를 원하는 간호사들에게 대상자들의 특성과 구체적인 서비스유형별 수요를 예측하여 자신의 조건에 맞추어 어떤 시설을 선택하여 개설할지 결정하고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자료 수집은 서울시내에 위치한 3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입원대기 중인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 진단을 받은 자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았거나 요양인정신청자의 부양책임자 29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2009년 4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 8일간 이루어졌으며 이 중 252부를 분석하였다.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문헌고찰과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여Andersen의 행동모델에 가치관요인을 보완하여 개발되었으며 노인장기요양급여 이용의사 유무 및 시설의 서비스요인별 선호도를 묻는 8문항, 종속변수인 서비스의 선호유형을 묻는 2문항, 독립변수인 성향요인 7문항, 자원요인 7문항, 요구요인 7문항, 가치관요인 4문항을 포함한 25문항 등 총3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도구의 CVI값은 0.914이었다. 자료 분석은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서비스 이용의사, 서비스유형별 선호도, 시설의 서비스요인별 선호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여 분석하였고, 서비스 유형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선택요인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211명(83.7%)이 ‘그렇다’고 응답하였다(평균 4.119±0.774). 둘째, 선호하는 서비스유형은 시설급여시설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171명(68.4%), 재가급여시설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79명(31.6%)이었다. 셋째, 구체적 서비스시설 유형 중 1위로 선택한 결과에서는 노인장기요양시설이 116명(63.0%),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 15명(8.2%), 방문간호가 20명(10.9%)으로 나타났다. 넷째, 선호하는 장기요양시설의 규모는 9인 미만이 62명(24.9%), 30인 미만이 87명(34.9%), 50인 미만이 62명(24.9%), 100인 이상이 38명(11.4%)로 나타났다. 다섯째, 선호하는 운영주체는 국가나 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가장 선호하며(67.1%), 시설의 서비스요인별로는 거리와 위치, 시설의 내용이나 환경, 시설의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내용을 모두 고려하는 것(평균4.29±0.70~4.51±0.58)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노인장기요양시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양자의 결혼상태, 부양자의 거주 지역, 부양자 자신의 요양서비스 이용의사, 노인의 장기요양등급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재가급여시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양자의 직업, 노인의 연금유무, 부양자의 거주 지역, 부양자 자신의 요양서비스 이용의사, 노인의 인지장애 정도로 나타났다. 여덟째, 입소하여 서비스를 받는 노인장기요양시설과 노인요양공동생활 가정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양자의 성별, 자녀동거 가족형태, 부양자의 거주 지역, 부양자 자신의 요양서비스 이용의사로 나타났다. 아홉째, 일정기간이나 일정시간동안 입소하여 서비스를 받는 단기보호와 주간보호, 야간보호시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양자의 연령, 학력, 종교, 결혼상태, 그리고 장기요양등급으로 나타났다. 열째, 가정으로 방문하여 서비스를 받는 방문간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기타급여(복지용구 대여)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양자의 직업, 부양자의 거주 지역, 부양자 자신의 요양서비스 이용의사, 노인의 성별, 노인의 연령, 노인의 인지장애 정도로 나타났다. 즉 시설급여시설을 선택할 때에는 경제적인 요인에 우선하여, 부양자의 거주지역이나 노인의 장기요양등급, 노인의 인지장애 등 노인의 중증도와 부양자의 가치관이 중요한 선택요인으로 나타났다. 그에 비하여 재가시설급여시설을 선택할 때에는 부양자의 직업유무나 노인의 연금유무 등 가구의 경제적 능력과 노인의 장기요양등급이나 노인의 성별, 노인의 연령, 노인의 인지장애 정도 등의 요구요인과 성향요인인 부양자의 연령, 학력, 종교, 결혼상태 등 더 많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급여 서비스는 만성질환을 가진 중등도(장기요양3등급) 이상이 대상자이므로 의료적 요구가 높으며 부양책임자 자신들의 노후에 요양서비스 이용의사가 높게 나타났으므로 점차 늘어날 수요와 서비스 질 향상 방안에 대한 정책적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재가급여서비스보다 시설급여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에 대한 실증적 연구와 재가 대상자들을 포함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438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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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NURSING(간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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