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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집을 통한 대형화 유형 건축사사무소의 경쟁력에 관한 비교 연구

Title
군집을 통한 대형화 유형 건축사사무소의 경쟁력에 관한 비교 연구
Other Titles
A Comparative Study on Competitive Edges of the Architects' Studios Clustered and Enlarged
Author
김창렬
Advisor(s)
황희준
Issue Date
2009-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내 건축설계시장 현황은 대규모 사무소들은 여러 업무영역을 토대로 유지 및 확장 시켜가는데 반하여 중·소규모 사무소들은 업역의 한계를 보이며 대부분이 소규모에서 머물거나 하락하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그 이유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건물의 대형화 추세로 소형건축물의 감소, 건축재료 품질 상승으로 건축물 수명이 증가, 단독주택에서 공동주택으로 주거형태 변화, 대규모 신도시 개발, 발주제도의 문제점(PQ, Turn-key, 현상설계 등), 그리고 시장경제 논리에 의한 건축사 과다 배출로 인한 소형 단독사무소의 대폭 증가 등이 소형건축물의 수주경쟁으로 이어져 덤핑수주, 설계 질적 하락과 더불어 경영에 큰 어려움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해결 방안의 하나로 강력한 조직문화와 특화된 전문화를 기반으로 21세기 메가 트랜드(Maga Trand)인 글로벌(Global)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건축사사무소 대형화 유형을 갖춰 업역의 확대 및 품질과 기술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대안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최근 건축사사무소 대형화에 대한 관심으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대표적인 3가지 대형화 유형들에 대해 사례을 조사하고 그 유형의 장·단점 및 특성을 파악하여 가장 경쟁력 있는 유형을 도출해 내는데 필요한 질적인 근거자료를 위해 인터뷰조사 방식을 선택하여 유형별 대형화에 핵심적으로 관여한 리더(Leader)를 상대로 1차 서면 인터뷰, 2차 대면인터뷰를 통해 얻은 결과물을 분석하여 정리하였다. 이상과 같은 방법을 통해 인터뷰 내용을 종합해 본 결과 과거 소형 단독사무소에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요약하여 결론을 유출하게 되었다. 1) 3가지 유형에 대한 각 인터뷰어는 현재의 대형화 유형에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었으며, 선호유형에 있어서는 혼합 파트너형을 가장 선호 하였다. 이는 대형사무소의 장점을 상당부분 확보 할 수 있고 대외적으로도 신뢰도와 아울러 신속한 협업 업무가 가능하여 설계품질 및 설계하자를 줄이는데 있어서도 가장 적합한 유형임을 알 수 있었고 특히, 현재의 자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고 탈퇴시에도 피해가 그다지 크지 않아 가장 선호 유형임을 알 수 있었다. 2) 업무협력 즉 참여 파트너에게 용역을 서로 주고 받음에 있어서 인터뷰에 응한 유형별 건축사 중 통합 파트너형을 제외한 독립, 혼합파트너형은 기대했던것 만큼의 업무협력이 이루어지지 않는데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는 서로 말하기 힘든 용역대가 결정 및 지불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어 사전에 확실한 기준에 근거하여 용역비용을 정하고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서로 불편함을 예방할 수 있는 대안으로 확인되었다. 3) 경제성에 대한 변화는 대체적으로 만족함을 나타냈으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경영에 대한 연구 및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함을 느꼈으며, 운영에 따른 공통비용 등으로 구성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어야 서로 신뢰를 할 수 있어 지속력를 가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4) 성과물 및 직원의 근무만족도 변화를 보면 성과물에 설계하자율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컴퓨터기능 및 프로그램 사용능력이 많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으며, 직원들의 근무환경은 약간 좋아짐 정도로 분석되었다. 이는 그동안 독립사무소에서 차지했던 비중에 비해 여러 사람이 같은 공간에 모여 직급체계 등으로 초반에 불편해 함을 느끼는 듯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복지개선 및 소통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취미활동지원등 화합 할 수 있는 시스템의 운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건축사사무소의 대형화 추세는 소규모사무소를 운영하는 상당수의 건축사사무소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방 소도시까지 건축설계시장의 변화와 그 성장 가능성으로 유행처럼 번져 가고 있다. 그렇다고 대형화를 갖추기만 하면 생각했던 만큼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것도 아니다. 무작정 참여하기 보다는 각 유형의 선택에 있어서 장·단점 및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사무소 성격과 목표, 추구하는 이상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고민하여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 자료를 계기로 분야별 장기적으로 심층 연구를 한다면 세계화 시장개방에 ��춰 우리나라의 건축설계 사무소의 비젼과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415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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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ENGINEERING[S](공학대학원) > ARCHITECTURAL ENGINEERING(건축공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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