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안 환자에서 각막 압흔세포검사에 의한 주사전자현미경 소견

Abstract

목적 건성안 환자에서 각막상피세포의 기저부위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서 각막의 압흔세포검사(impression cytology)를 시행 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대상과 방법 건안증의 기준 및 분류는 세극등 검사에서 눈물층이 거의 0에 가깝고 각막의 형광 염색에서 눈꺼풀 틈새의 노출 부위인 9시에서 3시의 경선에 각막 미란을 보이는 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각막에 국소 마취제의 점안액을 점안 후에 3mm x 3mm 크기의 여과지를 약 10초간 각막에 댄 후 glutaraldehyde용액에 고정 시킨 후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을 위한 과정을 거친 후에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결과 공기에 노출된 가장 표면의 각막세포가 여과지에 붙게 되므로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되는 각막의 부위는 각막의 표층세포의 기저부(basal aspect)에 해당한다. 압흔세포검사 시행과정에서 여과지에 떨어져 나간 세포들은 서로간에 비교적 전자밀도가 비슷하였다. 세포의 기저부위에서 관찰되는 microridge는 세포간에 편화가 많았으며 microridge의 수가 적어지는 경향이 있다. 한 명의 환자에서 염증 소견이 관찰되었다. 결론 건성안으로 각막미란 환자의 상피세포의 기저부위는 전자밀도가 떨어져 있으며 microridge의 수적 감소가 현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