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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만성통증이 기분상태 및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itle
노인의 만성통증이 기분상태 및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I feel the pain of the elderly, chronic condition, and research on the impact on daily life activities
Author
최미건
Alternative Author(s)
Choi, Mae Gun
Advisor(s)
김정아
Issue Date
2009-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 요약 과학문명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질병의 예방 및 조기 발견으로 인간 수명이 연장되고, 그 결과 세계적으로 고령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그러나 인간수명의 연장이 건강한 삶의 연장과 동일한 의미는 아니어서, 대부분의 노인이 만성통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노인의 만성통증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노인의 만성통증의 특성을 규명하고 노인의 만성통증이 기분상태 및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한 간호 중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 소재 종합병원 2개와 양로원 1개에서, 일상생활활동이 가능하며 6개월 이상의 만성통증을 경험하고 있는 노인 남자71명, 여자109명 등, 총 180명에게 2009년 3월 12일부터 4월 10일까지 본 연구자와 연구 보조자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접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로 만성통증을 측정하기 위하여 Melzack(1987)이 개발한 축소형 McGil 통증척도(Short-Form Mcgil Pain Questionnair: SF-MPQ)를 사용하였으며, 기분상태를 측정하기위하여 McNair(1992)등이 개발한 Profile of Mood Statess-Brief (POMS-B)를 Yeun(2006)등이 한글화한 Korean version of profile of Mood States- Brief (K-POMS-B) 도구, 그리고 일상생활활동은 송미순(1991)이 개발한 수단적 일상생활활동(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7.0으로 통계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은 여자가 60.6%, 평균 연령은 69.75±7.68세로 나타났다. 최종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 27.2%, 종교는 천주교가 31.1%, 현재 직업이 있는 경우가 68.9%, 과거직업은 상업이 26.7%로 가장 많았다. 결혼 상태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 58.3%, 동거형태는 부부가함께 사는 경우 40.0%, 월 평균수입은 113.69±145.89원, 현 건강에 대한인식은 보통이다 36.7%, 건강하지 않다 28.3%순으로 나타났다. 2) 연구 대상자의 만성통증 관련특성은, 통증 시작 시기는 57.92±12.46세, 통증 지속성에 대하여는 ‘지속적이다’가 68.88%, 통증부위는 허리 45.5%, 무릎 33.3%, 다리 31.6%순으로 나타났다. 진단 질환은 관절염․ 신경통 48.3%, 고혈압 46.67%, 당뇨병 13.3% 순으로 나타났으며 통증의 유발요인은 ‘움직일 때’ 57.6%, ‘휴식 후 움직이려 할 때’ 13.9%로 나타났고 통증 불편감은 ‘귀찮다’ 27.7%, ‘짜증스럽다’ 20.1%, 통증관리 방법은 병원처방에 의한 약물 치료가 61.67% 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연구 대상자의 만성통증정도는 4.51± 2.41, 감각․ 정서적 통증정도는13.89± 10.87, 만성통증의 강도는 2.56±2.61으로 나타났으며, 연구 대상자의 기분상태는 기분장애총점 18.23±20.68점 이었고, 긴장 5.02±4.26점, 우울 4.57±4.80, 분노 4.72±4.31, 활기 5.77±4.39, 혼돈 5.18±3.31점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일상생활활동은 55.67±7.53 점으로 나타났다. 4)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만성통증, 기분상태, 일상생활활동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만성통증은 성별과 현 직업의 유무, 현 건강에 대한 인식에 따라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평균 수입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기분상태는 현직업의유무, 현재동거상태, 현 건강에 대한 인식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평균 수입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일상생활활동은 현직업의유무, 부부가 함께 사는 경우, 현 건강에 대한 인식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 평균수입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연구 대상자의 만성통증, 기분상태, 일상생활활동과의 상관관계는, 만성통증과 기분장애총점 간에 유의한 정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성통증과 일상생활활동은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분장애총점과 일상생활활동 또한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 연구대상자의 만성통증이 기분상태 및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감각․ 정서적통증정도가 기분상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설명력은 24%로 나타났다. 감각․ 정서적통증정도가 일상생활활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설명력은 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만성통증은 감각․ 정서적통증정도가 일상생활활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설명력은 16%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노인의 만성통증과 기분상태, 일상생활활동 간 의 관계가 있어, 노인의 만성통증정도가 높을수록 기분상태 장애는 높게 나타났으며, 일상생활활동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만성통증을 겪는 노인들의 만성통증 경감을 통해 기분상태 및 일상생활활동을 증진 시켜야 함은 물론, 만성통증을 경험하는 노인들의 기분상태가 부정적임을 인지하여 이들의 기분상태를 증진시키기 위한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들의 일상생활활동이 가능한 한 최대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374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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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IN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정보대학원) > GERONTOLOGICAL WELFARE(노인복지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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