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코드에서 AUTOSAR 기반 코드로의 변환 패턴

Abstract

최근 들어 신뢰성 있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설계와 구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차량용 부품 공급사 관점에서 상이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별다른 수정 없이 두 완성차 업체에 거의 동일한 전자제어기를 제공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두 종류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구현 및 유지보수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는 개발된 소프트웨어의 재사용성이 증대되었고, 결과적으로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차량용 표준 소프트웨어 모듈 및 플랫폼이 존재하여야 하며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동작하여야 하고, 개발 완료된 기존 라이브러리 모듈까지 쉽게 통합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유럽을 중심으로 AUTOSAR 표준 규격이 차량용 전자제어장치 표준 소프트웨어 모듈 및 플랫폼의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하지만 어떤 단계를 거쳐 나아가는 것이 최선의 해법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을 낳고 있다. 따라서 표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전이를 위해 Function Partition, Data Set, Encapsulate Variable, Encapsulate Execution, Encapsulate Object, Migrate to OSEK 및 Migrate to AUTOSAR 패턴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서는 객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며, 객체화 된 소프트웨어는 OSEK 및 AUTOSAR 기반으로의 전이 비용이 최소화될 수 있다. 제안된 패턴으로 인해 재사용성이 향상되어 개발 시간이 단축되고 효율화되어, 결국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이 향상되는 선순환 업무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