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를 이용한 Kospi 200 리스크 관리에 관한 연구

Abstract

1997년 발생한 한국의 경제 위기는 우리나라의 금융기관에서의 위험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위험관리를 위해서 많은 금융기관들이 위험측정의 방법으로 VaR(Value at Risk)을 도입하게 되었다. VaR는 ‘정상적인 시장여건 하에서 주어진 신뢰수준에서 일정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최대손실금액을 의미하며, 그 개념적 단순성과 이용의 편리성 때문에 국제금융기관들 사이에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견고한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VaR는 사용자에게 시장위험을 요약한 하나의 측정치를 제공한다. 본 논문에서는 VaR의 기초개념을 설명하고 VaR에 관한 측정방법을 모수적 방법과 비모수적 방법으로 구분하여 장단점에 대하여 살펴본다. Kospi 200 주가 수익률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가정하여 2008년 3월 8일부터 2009년 3월 13일까지의 자료를 이용하여 95%, 99% 신뢰수준에서의 VaR를 계산한다. 이때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정규분포를 가정한 모수접근법, 정규분포를 가정하지 않은 붓스트랩방법 중 적절한 모형을 찾고 각각의 방법에 대해 데이터를 이용하여 실패횟수를 구하고 실패횟수에 대한 검정을 통한 가장 적절한 모형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