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病·醫院과 藥局立地의 相關關係에 관한 硏究

Title
病·醫院과 藥局立地의 相關關係에 관한 硏究
Other Titles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Location of Hospital·Clinic and Drugstore
Author
신혜현
Advisor(s)
조문현
Issue Date
2011-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國 文 要 約 2000년 7월 1일 본격적인 의약분업이 시작되면서 의약분업은 의료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주었다. 의료시장의 개방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우리나라 의료 환경 및 의료용 부동산 입지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의약분업 후 병·의원과 약국의 가장 큰 변화는 입지선정에 있어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의약분업 시행이전에는 병·의원과 약국은 치료와 처방, 조제가 나뉘어 상호경쟁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인접지역 상권을 피해 위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의약분업 이후에는 병·의원은 전문 진료과를 앞세워 개원하는 개원 의사의 증가로 인해 보다 많은 환자수를 확보하기 위해 좋은 입지조건과 상권을 찾아 이동하고 있다. 서로 다른 진료과에 있어서도 진료 협력 할 수 있는 진료과들이 인접 한 곳에 위치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으며 내원하는 환자들이 처방전을 가지고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인접 지역에 약국이 입지하길 원하고 있다. 약국은 약사의 임의조제가 불가능해 짐에 따라 처방전 확보를 위해 장기 처방이나 외래 처방전 발급이 많은 병·의원과 최단 거리에 위치하거나 병·의원에 방문한 환자들의 이용이 편리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입지 변화를 가져왔다. 송파구 보건소에 개설 등록 된 병·의원과 약국의 자료를 기초로 하여 조사한 자료와 인터넷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하여 병·의원과 약국의 입지 분포도를 작성한 결과 병·의원이 집중되는 곳에 약국 또한 편중되고 있다. 송파구의 병·의원의 주소지를 근거로 하여 의원이 입지한 건물 층수를 조사해 본 결과 해당 건물 2∼4층에 사이에 65.26%가 입지하고 있었다. 약국의 경우 72.45%가 해당 건물의 1층에 자리 잡고 있었다. 병·의원과 인접지역 약국의 거리를 조사해 본 결과 종합병원이 경우 500∼700m내외에 약국들이 입지하고 있었으며 병원과 약국의 경우 20∼300m이내에 대다수의 약국이 입지하고 있었다. 의원과 약국은 50∼100m 반경 안에 많은 약국들이 입지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병·의원의 진료과목별 약국의 입지 비율을 살펴 본 결과, 송파구에 위치한 종합병원과 병원은 진료과목별 약국과의 상관관계를 알 수 없었으나 의원의 경우 해당진료과목별 약국의 입지 분포율을 보면 피부과 132%, 소아과 106%, 내과 92.9%%, 가정의학과 81.8%, 이비인후과 79.4%, 산부인과 74%, 치과 64%, 정형외과 51.7%, 기타진료과목 43.5%의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평균 80.64%의 약국입지 분포율를 보이고 있다. 이를 근거로 송파구에 입지한 병·의원과 약국의 상관관계를 도출해 보면 한 건물 안에 여러 진료과를 운영 중인 종합병원이나 병원은 진료과목별 약국과의 상관관계를 도출하기엔 미흡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전문과를 내세워 개원하는 의원에 있어서는 피부과, 소아과,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치과, 정형외과의 진료과목 순으로 약국이 밀집되어 분포되어 있어 진료과목에 따른 병·의원의 입지는 약국 입지 선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피부과, 소아과, 내과의 경우 평균 110%의 약국입지 분포비율을 보이고 있어 타 진료과목에 비해 약국의 매출과 수입에 영향을 주고 있을 거라 사료된다. 송파구에 개국 중인 약국은 해당 지역 내 의원을 중심으로 50∼100m이내 해당 건물 1층에 약국 72.45%가 입지하고 있어 건물 2∼4층에 위치한 개인의원보다 약국은 입지선정에 있어 층별 입지적 제약을 받고 있음을 추론해 볼 수 있다. 의약분업 이후 약국의 주 수입원이 조제료가 된 만큼 약국 입지를 결정하는데 있어 진료과목별 병·의원 위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의료 환경의 변화와 의료시장의 개방으로 인해 병·의원과 약국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됨에 따라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며 변화하는 의료시장에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특정 지역의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여 입지적 특성과 분포에 따른 상관관계 분석에 있어서 연구한 의의는 있으나 국내외적으로 의료기관과 약국의 입지에 대한 연구는 드물어 참고서적과 선행연구 결과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과 병·의원과 약국 입지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전부 확인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이런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의료용 부동산 입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과 연구가 지속된다면 병·의원과 약국 입지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056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6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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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PUBLIC POLICY[S](공공정책대학원) > REAL ESTATE(부동산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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