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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연금보험의 생존급부보증옵션에 관한 연구

Title
변액연금보험의 생존급부보증옵션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Guaranteed Living Benefit Options within Variable Annuity
Author
정해석
Alternative Author(s)
Jeong, Hae Seok
Advisor(s)
오창수
Issue Date
2011-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2001년 국내에 최초로 도입된 변액보험은 2000년대 중반 저금시대의 도래, 주식시장의 활황과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한 보험상품의 판매가 허용된 이후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변액연금보험의 경우에는 고령화 진전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보험회사는 이러한 보험계약자에게 좀 더 매혹적인 인기를 누리기 위하여 높은 수준의 생존급부보증(GLB) 옵션을 경쟁적으로 도입하여 변액연금보험에 부가하여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2008년말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발생으로 변액연금보험의 판매 역사가 깊은 해외 유수의 보험회사의 경우에도 보증옵션에 대한 정밀한 헷징 등 리스크 관리에 실패하여 상당한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실은 아직 판매역사가 짧은 우리에게는 타산지석이 될 수 있으며, 다양한 보증옵션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 관심을 기우릴 시점이 되었다. 따라서, 이 연구는 변액연금보험의 최저생존급부보증 옵션중에서 최근 미국에서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선보인 최저종신중도인출금보증(GLWB) 옵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생존급부보증옵션에 대한 가격을 Monte-Carlo simulation을 이용하여 산출해 보고 각 보증옵션별 보증수준 및 profit margin 등을 비교 분석해 보았다. 이 연구의 분석결과를 정리해 보면, 첫 번째 변액연금보험의 각 보증옵션의 가격을 산출해 본 결과 전통적인 100% ROP 형태의 GMAB 보다는 roll-up, step-up(ratchet) 기능이 부가된 경우에는 보증 수준이 휠씬 커짐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로 전통적인 GMAB 보증옵션보다는 GLWB 보증옵션의 보증수준이 휠 씬 높음을 알 수 있었다. GLWB 옵션의 경우에는 최저 연금연액을 보증해 주는 것으로 GMAB 보증옵션 보다도 변액연금보험의 고유한 취지에 더 부합하기 때문에 향후 GLWB 보증옵션의 수요는 미국, 일본처럼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한편, GLWB 보증옵션의 경우에는 다른 생존급부보증옵션과는 달리 생존율이 증가함에 따라 보증리스크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통적인 연금보험의 장수리스크(longevity)에 해당하는 리스크가 GLWB 보증옵션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또한, 3년 또는 5년단위로 최저 연금기준금액을 설정하는 경우보다 매년 최저 연금기준금액을 결정하는 annual ratchet 형태의 보증옵션의 경우 보증수준이 2배이상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세 번째로 펀드운영에 있어서 자산이익률을 최대로 할 수 있으면서 보증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자산운용 정책이 필요하다. 100% 주식형으로 운영하는 경우 최대의 자산이익률을 올려 연금연액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반면, 보증리스크가 매우 커져 보증수수료를 큰 폭으로 인상하여야 한다. 반대로 100% 채권형으로 운영을 하게 된다면 보증리스크는 최소화시킬 수는 있지만, 충분한 수익을 시현할 수 없어 연금연액이 매우 작아져 변액연금보험의 본연의 취지를 살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게 된다. 따라서, 변액연금보험의 취지를 살리면서 보증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자산운용비율을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네 번째로 가입속성이 생존급부보증 옵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본 결과 GMAB 보증옵션의 경우에는 가입후 연금개시까지의 제1보험기간과 보험료 완납후 연금개시까지의 거치기간에 큰 영향을 미치며, GLWB 보증옵션은 연금개시나이와 연금지급률이 큰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각 보증옵션별 profit margin이 성별, 펀드별로 크게 차이가 발생한다. 이는 현재 보증수수료는 성별, 펀드별 차이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부가하기 때문으로 각 보증수준에 맞는 보증수수료 부가가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전통적인 pricing 방법이 아닌 Cash Flow Pricing Method를 적용하여 회사의 목표이익(target margin)을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한편, 보증수수료 부가기준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 마련도 필요하다고 하겠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043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6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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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INSURANCE & FINANCE(금융보험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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