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작곡 <해금 독주를 위한 ‘날듬’>의 분석 연구

Abstract

본 논문은 전통음악의 경계선을 확대하여 현대적인 창작 기법을 자유분방하게 구사하는 작곡가 이해식의 <해금 독주를 위한 ‘날듬’>에 관한 연구이다. <해금 독주를 위한 ‘날듬’>은 <해금 독주를 위한 ‘들듬’>(2010), <거문고 독주를 위한 ‘넘듬’>(2010)과 함께 이해식의 세 개의 순환구조 시리즈(series) 중 하나이며, 그의 해금 독주곡 <춤사리기>(1999) 이후 11년 만의 해금 창작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