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빈혈 증후군에서 분리한 골수 기원 간엽 줄기 세포의 생물학적 특징
- Title
- 지중해 빈혈 증후군에서 분리한 골수 기원 간엽 줄기 세포의 생물학적 특징
- Other Titles
- 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bone marrow-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from a patient with β-thalassemia
- Author
- 황덕원
- Alternative Author(s)
- Hwang, Deok Won
- Advisor(s)
- 이영열
- Issue Date
- 2011-02
- Publisher
- 한양대학교
- Degree
- Master
- Abstract
- 간엽 줄기 세포는 자가 재생 능력이 있고, 여러 간엽 세포로 형태적이나 기능적으로 분화될 수 있다. 혈액학적 질병이 있는 경우에 간엽 줄기 세포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상반되는 결과들이 제시되어 왔으나, 지중해 빈혈 증후군 환자의 간엽 줄기 세포의 기능에의 영향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는 베타 지중해 빈혈 증후군 환자에서 분리한 골수 기원 간엽 줄기 세포를 건강한 정상 대조군 환자로부터 분리한 세포와 형태 및 기능적으로 비교하였다. 형태, 표현형, 핵형, 다분화능에 있어서 지중해 빈혈 증후군 환자의 간엽 줄기세포는 정상 대조군과 비교할 때 차이가 없었다. 혼합 림프구 반응에서 지중해 빈혈 증후군 환자의 간엽 줄기세포는 CD3+, CD4+, CD8+ 세포의 비율을 줄임으써 동종 T 세포의 분화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특성이 관찰되었다. 더욱이 CD4+CD25+Foxp3+와 같은 조절 T 세포(Treg cell)의 분획들이 지중해 빈혈 증후군 환자의 간엽 줄기세포가 배양되는 상태에서 증가하여 이들이 정상 면역 조절 기능을 촉진한다는 것을 추측하게 하였다. 또한, 조혈기능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의 표현을 증가시키고, 조혈작용을 지지함에 있어 정상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요약하면 지중해 빈혈 증후군에서 분리한 골수 기원 간엽 줄기 세포는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여 형태, 핵형, 표현형에 있어 차이가 없으며 정상적인 면역 조절 기능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자가 간엽 줄기 세포가 조혈 및 면역 조절 기능을 고려할 때 줄기 세포의 원천으로 매력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URI
-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9497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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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DUATE SCHOOL[S](대학원) > MEDICINE(의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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