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시 암반 비탈면의 안정성 해석에 관한 사례 연구

Abstract

우리나라는 국토개발과 사회 기반 시설 확충으로 인하여 수많은 비탈면이 형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와 동시에 비탈면의 붕괴로 인한 피해와 문제점이 함께 발생되고 있다. 비탈면의 안정성 해석을 위한 첫 번째로 비슷한 암반 비탈면의 사례를 통한 국내, 국외에서 연구되어온 경험을 통하여 구해진 정수를 구하였고, 붕괴가 발생한 지역과 예상되는 지역의 대표단면을 선정하여 평사투영을 하였다. 그 결과로 안전율을 파악하기 위한 한계평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암반비탈면을 3가지로 나누어서 안정성 해석을 하고 알맞은 공법을 제시 하였다. 첫 번째 A 비탈면은 부분적인 붕괴가 발생되었으며 전반에 걸쳐 파쇄 및 자연 풍화에 의해 불량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암층을 동시에 보강할 수 있도록 쏘일 네일링 삽입하여 보강하였다. 두 번째 B 비탈면의 경우 평면파괴 및 낙석에 의한 전도파괴가 예상되어 영구적인 안정성 확보를 위해 경사완화 공법을 통하여 붕괴 원인을 제거하였고, C 비탈면은 붕괴가 이미 발생 되어 지표 지질조사와 평면 파괴면을 근거로 불충분한 안전율 만큼 안정성 해석을 하고 영구앵커공법을 적용하여 계단식 벽체를 전면판으로 병행하였다. 각각의 비탈면들은 유사성이 있으나 붕괴에 대해 암반조건과 불확실한 절리면의 특성이 반영된 해석을 실시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