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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스트레스가 직무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itle
직무 스트레스가 직무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uthor
오미숙
Advisor(s)
이희선
Issue Date
2011-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정부출연기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요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정부출연기관 종사자의 직무만족도를 증대시킴으로써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대상은 정부출연기관인 교통연구원, 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일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술교육대학, 한국소비자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등 총 10곳을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부처 산하의 독립기관으로 운영되던 정부출연기관들이 1999년 이후 국무총리실 산하로 편재되고 그 후 거듭되는 상급기관의 개편과 함께 관리와 평가가 강화됨에 따라 국무총리실 산하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 편재된 출연기관과 여전히 부처 산하의 독립기관으로 운영되는 출연기관 사이에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하여 모집단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성비, 연령, 직종 등에서 대표성을 갖을 수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출연기관 종사자 324명의 설문을 취합하여 SPSS Statistics 19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324명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성별에서 여성이 35.2%, 남성이 64.8%, 연령에서 35세미만이 39.2%, 36~40세는 19.1%, 41~45세는 18.2%, 46~50세는 12.0%, 51세이상은 11.4%, 학력은 고졸이 5.2%, 전문대졸이 6.2%, 대졸이 35.2%, 대학원졸이상이 53.4%, 근속년수는 5년 미만은 34.6%, 5~10년이 21.9%, 11년~15년은 13.3%, 16년~20년은 13.9%, 21년이상은 16.4%, 직종은연구직이 50.9%, 행정직이 44.7%, 기능직은 4.3%, 고용형태는 정규직이 70.6%, 비정규직이 29.4%,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여부는 소속이 57.1% 부처 산하 독립기관이 42.9%로 나타났다. 둘째, 조사 대상자의 전반적인 직무만족과 직무스트레스를 살펴보면 직무만족은 5점 만점에 3.41로 만족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 정도는 근무환경, 직장에 대한 사회적 평가, 수행업무에 대한 만족도, 직무에 대한 성취감, 업무의 자기발전 기여도, 업무성과에 대한 인정, 임금체계 및 승진제도의 공정성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는 중간 척도인 3점보다 낮은 2.79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인간관계관련이 2.36으로 평균보다 낮았으며, 직무관련 스트레스는 2.79로 평균수준이며 조직관련은 3.06으로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의 주 요인은 조직관련, 직무관련, 인간관계 순이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성별, 나이, 학력, 근속년수, 직종, 직급, 경제·인문사회이사회 소속 여부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를 분석한 결과 학력과 근속년수에서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정부출연기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직무스트레스 요인인 직무관련, 인간관계, 조직관련 스트레스 모두 직무만족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정부출연기관 종사자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른 직무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성별, 나이, 학력, 근속년수, 직종, 고용형태, 경제·인문사회연구소 소속 여부에 따른 전반적 직무만족도를 알아본 결과 성별, 학력, 직종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여부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정부출연기관 종사자의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무스트레스 요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조직관련부분의 해소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연구결과에 나타난 바와 같이 출연기관 종사자의 90%이상이 대학 및 대학원졸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으며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이러한 구성원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합리적인 임금체계 및 승진제도를 통해 인적자원을 관리하는 것은 전문가를 필요로하는 정부출연기관에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더불어 전문적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기개발 역시 전문가 육성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가장 직무만족이 낮았던 부분인 업무수행에 대한 인정 및 임금체계와 승진제도의 공정성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수행업무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 그리고 임금체계와 승진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결국은 구성원의 동기유발 요인으로도 작용하기 때문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897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7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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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PUBLIC POLICY[S](공공정책대학원) > PUBLIC ADMINISTRATION(행정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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