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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소득이 젊은이의 실업기간에 미치는 영향

Title
가계 소득이 젊은이의 실업기간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Effects of Household income on employment of college graduates
Author
이현성
Alternative Author(s)
Lee, Hyun Sung
Advisor(s)
박철성
Issue Date
2011-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2005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를 이용하여 가구 소득과 아버지 학력이 4년제 대졸자의 첫 직장 진입 시 직업탐색 기간에 미치는 영향과 요인을 분석 하였다. 고소득층 부모의 교육 수준 및 부모님의 기대로 인해 자녀들이 높은 임금 및 좋은 근로 조건을 찾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취업 준비만을 하는 청년이 늘었다고 가정하여 실증 분석을 하였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대학 중 투자인 인적자본 변수와, 대학 만족도를 통한 대학의 질을 간접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변수들을 추가 하여 분석을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첫 직장 진입 확률이 높았다. 따라서 가구 소득이 대졸자의 첫 직장 진입 확률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인적자본 투자의 질적인 차이와 우리가 알 수 없는 가구의 특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용형태(정규직, 비정규직)에 따른 첫 직장 진입 기간에 미치는 결정 요인들과 가구 소득이 대학 중의 투자와 대학의 질, 주된 직업탐색 방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하였다. 미취업기간에 미치는 결정요인들은 선행 연구들을 통해 성별, 졸업 시 연령, 전공계열, 14세 성장지, 대학 소재지, 주ㆍ야간, 결혼여부, 졸업시기, 가구 소득, 아버지 학력, 부모님과 동거여부, 고등학교 형태, 대학 졸업 학점, 대학 중의 투자(자격증, 어학연수 등)와 대학 만족도를 설정하였다. 본 논문의 중요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첫 직장 진입 확률이 높았다. 둘째, 아버지의 학력이 첫 직장 진입 확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주된 직업탐색 방법에서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 중의 투자인 어학연수, 사교육ㆍ학원 경험은 가구 소득이 300만 원 이상인 대졸자의 경우에 경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가구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이거나 500만 원 이상, 아버지 학력이 전문대졸 초과인 경우 인맥을 통하여 첫 직장 진입을 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의 자녀가 비정규직으로 첫 직장 진입 확률이 높다는 본 논문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고소득층 자녀들이 저소득층 자녀에 비해 첫 직장 진입을 정규직으로 진입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결국 예상과 달리 모든 변수들을 통제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고소득층 자녀의 첫 직장 진입 시 직업탐색 기간에 (-)효과가 나타났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873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7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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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ECONOMICS & FINANCE(경제금융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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