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결망 분석을 응용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원의 업무 적합성 판단 기법

Abstract

최근 기업의 업무 정보 관리 및 업무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위하여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을 분석하여 설계하는 비즈니스 분석가와 개발자의 각각의 능력이나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개발된 프로세스의 효율이 떨어지거나 의도한 대로 실행되지 않는 프로세스가 생기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개선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고, 기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등의 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했지만 그 효과나 성공률이 상당히 미흡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설계의 근거로 사용 될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세스 마이닝이라는 연구 분야가 주목받게 되었다. 기존의 프로세스 마이닝에 대한 연구에서는 표준 모델링 표기법을 사용한 BPMN(Business Process Modeling Notation) 기반의 프로세스 모델이 아닌 워크플로우 방식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성공적인 프로세스의 개선을 위해서는 프로세스 모델의 개편과 함께 자원 및 자원의 관리 방식의 개편도 필수적이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연구는 프로세스 모델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원 및 자원 관리 방식의 개편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최근 실제 발생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스턴스를 기록한 프로세스 로그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자원할당 및 통제방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프로세스 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프로세스 로그 정보에서 나타나는 7가지 패턴들을 검출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설계의 근거로 사용 될 수 있도록 완성된 BPMN 기반의 프로세스 모델을 생성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사회 연결망을 응용하여 각 자원간의 연결을 고려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업무에 적합한 자원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