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

Abstract

경제 산업화로 인하여 현대 사회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변화되었다. 그러면서 아동들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는 현상이 발생되고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었다. 방과후 혼자 있는 아동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 정책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그래서 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방과후 프로그램에 활성화를 위해 서울지역 전체 종합사회복지관 97곳에서 현재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80곳 중 비슷하게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3곳 지역구를 선정하여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및 요구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조사 결과를 지역구별로 비교분석하고 비교 분석한 결과를 통해 3곳 지역구의 복지관 방과후 프로그램에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3개 지역구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 아동의 부모님은 공통적인 인구학적 특성으로 대부분 가족의 형태가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수급자 가정을 띄고 있으며,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 비용부담은 일반 가정을 제외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비용 부분을 지원해주고 있어 비용부담은 전혀 없었다. 설문조사 결과는 대부분 설문조사한 3곳 지역구 모두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그래서 비슷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구별 방과후 운영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을 정책적 부분, 지역 내 네트워크 활성화, 방과후 프로그램의 패러다임, 지역 별 방과후 프로그램의 차별성의 4가지 관점으로 3곳 지역구의 방과후 프로그램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고자 한다. 첫째, 지역구별 동일한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사회복지관의 환경과 시설 여건에 따라 방과후 운영프로그램이 복지관 별로 프로그램 내용, 이용 시간, 환경, 연령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달라질 수 있고, 현재 방과후 운영 프로그램 자체를 하고 있지 않는 사회복지관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방과후 운영 프로그램에서 아동들에게 필요한 1차적인 기본적인 요소를 공통적으로 적용하되, 예산부분의 동일한 지원이 필요하고 각 지역구에 맞는 아동 사업들을 찾아 적용되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지역 내 각각의 분야별로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지역사회 복지 중심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방과후 프로그램은 1인 체제의 교사 운영으로 혼자 아동들을 관리하게에는 무리가 따른다. 물론, 자원봉사자나 자활을 이용하여 보조 형식으로 봉사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무상으로 하는 자원봉사자나 자활을 이용할 경우 책임 의식이 없을 수 있고 오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을 확충하고 배치할 수 있으면 좋은 방법이겠지만 급여라는 예산 부분이 생기게 된다. 지역 내 각 분야별로 네트워크 구축이 잘되어 있으면 사회복지기관이 여건 상 못하게 된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역에서 찾아 부모와 아동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셋째, 방과후 운영 프로그램은 패러다임 즉, 이론적인 틀이 존재해야 한다. 현재 방과후 운영 프로그램은 운영 교사에 따라 프로그램이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와 아동의 만족도가 높았던 방과후 프로그램도 교사가 교체되거나 바뀜에 따라 프로그램이 같이 종결 된다. 그러므로 방과후 운영 프로그램은 이론적인 틀을 통해 연간 계획을 잡고 프로그램 운영 중 교사가 갑자기 바뀌거나 교체되더라도 지속적으로 동일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아동이 지원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은 지역마다 차별성이 있어야하고, 그것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사회복지관은 각 지역별로 지역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 사회복지사업법(2011.8.4.기준)의 제2조 5항에 있는 조항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방과후 운영 프로그램은 지역마다 부모와 아동의 요구가 다르며, 알맞은 프로그램으로 차별화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