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발생원단위의 시간적 변화요인분석

Abstract

본 연구는 통행발생모형의 시간전용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통행은 활동에 대한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을 받으며, 활동에 참여하려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행되는 파생수요다. 따라서 통행발생의 시간 전용을 위해서 시공간적인 특성을 반영해 주어야 한다. 또한 통행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변수들의 독립적인 영향과 복합적인 영향이 동시에 미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기존의 발생모형은 현시점의 통행특성자료를 이용하여 파라메타를 추정하고 장래에 그대로 이전하는 방법은 많은 한계와 가정을 포함하고, 충분한 행동데이터의 부족, 10년밖에 조사되지 않은 통행특성 자료는 시간 전용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통행발생원단위와 특성변수(인구특성변수, 가구특성변수, 지역특성변수)의 시간적 전용을 위해서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 구조적비례수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시간적 전용을 보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출근행태는 가구구조의 변화가 시간적인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구조의 변화는 업무나 등교행태에 시간적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성변수들의 복합적인 인과구조가 통행의 시간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의 분석결과 주거소유가 변화하고 소득구조가 복합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등교목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구조의 변화-소득의 변화는 쇼핑행태의 시간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의 시간적인 변화는 다양한 특성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기존의 다중회귀모형보다는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변수들의 독립적인 영향과 복합적인 영향을 동시에 고려해주었다. 또한 시간적으로 짧은 데이터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통행발생원단위[비율변수]의 적용, 연평균증가율, 구조적비례수의 방법을 적용하여 짧은 시간간격을 극복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특성변수의 도입을 통하여 통행발생모형의 시간적 전용성을 보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