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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인 비용과 실제이익조정

Title
대리인 비용과 실제이익조정
Author
서재홍
Advisor(s)
박준호
Issue Date
2012-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경영자들은 기업의 성과에 관한 사적정보를 소유하고 있지만 주주(이해관계자)들은 그러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경영자와 주주(이해관계자) 사이에는 정보비대칭이 존재한다. 경영자와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존재하는 정보비대칭의 정도가 크다는 것은 이해관계자들이 경영자의 행동을 감시하기 위한 충분한 자원을 가지고 있지 못하거나 그와 관련된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은 대리인비용의 증가로 나타나게 된다. 대리인비용이 증가 하면 경영자와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정보비대칭이 큰 기업일수록 경영자의 사적이익 추구 행동을 할 것이라는 관점에서 본 연구는 대리인비용과 실제 이익 조정 사이에 양의 관계가 있다는 가설을 설정하고 검정하였다. 대리인 비용 변수는 비효율의 비용인 경영자의 사적 소비수준인 영업외비용 의 합계액과 경영자의 노력 수준인 유동 자산, 연구 개발비, 접대비, 판관비비중으로 정의하였다. 연구 대상기간인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연도별-기업별 횡단표본 5032개에 대한 주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업외비용비중 대리인비용이 높은 기업은 실제이익조정에 유의한 양(+)의 반응을 보였다. 둘째, 유동 자산, 연구 개발비, 접대비, 판관비비중 대리인비용이 높은 기업은 실제이익조정에서 유의한 양(+)의 설명관계를 나타내었다. 이 같은 본 연구의 결과는 실제이익조정과 대리인비용간의 관계를 설명해 준다. 이에 제도적인 장치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대리인비용이 높을수록 경영자의 이익조정의 요인이 증가한다는 선행의 연구와도 일치한다. 본 연구는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REM의 존재 여부만을 탐지하는 연구에서 나아가 대리인 비용을 고려하였다는 데에서 선행연구와 차별성을 가진다. 또한 본 연구는 대리인비용과 실제이익조정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자본시장의 역기능인 도덕적 헤이에 대한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 하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723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8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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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ACCOUNTING(회계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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