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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구 망치증후군 환자에서 레이노드 현상의 치료

Title
소지구 망치증후군 환자에서 레이노드 현상의 치료
Other Titles
Treatment of Raynaud’s Phenomenon in Patients with Hypothenar Hammer Syndrome
Author
윤승기
Alternative Author(s)
Seungki Youn
Advisor(s)
안희창
Issue Date
2012-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목적 반복적인 진동 혹은 타박상은 수부의 동맥의 사행성 변형을 일으키고 만성적으로 지속될 경우 동맥류를 형성하거나, 동맥 폐쇄를 일으킬 수 있다. 본원에 레이노드 증후군으로 내원한 환자들 중에서 수부가 만성적인 진동이나 외상에 노출된 과거력이 있으며, 양 수부의 동맥조영술에서 이상을 보인 소지구 망치증후군 환자가 3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이 환자들의 치료 방법을 살피고 아울러 기존 문헌을 고찰해 보는 것이다.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양측 수부의 동맥조영술을 시행한 만성적, 직업적 수부 외상 경력이 있는 환자 중에서 동맥이 구불구불하고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있거나 폐쇄되어 있는 31명 58수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손시림과 레이노드 현상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다른 증상으로는 수부의 감각 이상, 수부의 허혈성 혹은 신경성 통증, 수지 첨부의 괴사 등이 있었다. 진단 후 6개월 간의 약물적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양측성 수지동맥 폐쇄로 인한 급성 수지 허혈을 호소할 때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였다. 환자 자료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결과 총 이환된 58개의 수부 중에 33개의 수부 (56.9%)에서 약물 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 58개의 수부 중 25개 (43.1%)에서 수부동맥의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그 중 15개의 수부 (25.9%)에서는 동맥의 구불구불한 부위 혹은 폐쇄된 부위를 절제하고 단단문합 혹은 동∙ 정맥 이식편을 이용하여 동맥을 재건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증상이 사라지거나 레이노드 현상의 빈도가 감소하였다. 신경 압박의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는 신경 감압술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15개의 수부 (25.9%)에서는 기욘관 유리술을 시행 받았고, 13개의 수부 (22.4%)에서 수근관 유리술을 시행 받았다. 술 후 감각이나 운동 저하, 혈종 등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레이노드 현상을 주소로 하는 소지구 망치증후군 환자에서는 혈관 촬영 검사 후 동맥의 폐색이없다면, 약물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증상이 심한 환자에서는 수지 동맥의 교감신경절제술 및 동맥의 구불구불한 부위의 절제술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절제 후에는 단단문합이나 동∙ 정맥 이식편을 이용하여 동맥을 재건하는 것이 좋다. 신경 압박의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는 신경 감압술을 동시에 시행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6862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9027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MEDICINE(의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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