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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정보지에 나타난 직물의 구성요소별 재질감과 이미지

Title
패션 정보지에 나타난 직물의 구성요소별 재질감과 이미지
Author
김미진
Advisor(s)
박명자
Issue Date
2013-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국 문 요 지 직물은 섬유의 조성, 원사, 두께, 조직, 무늬, 가공 등의 구성요소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되어 독특한 특징을 만들어 내며, 이러한 변화는 직물의 재질감과 이미지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직물을 통해 소비자가 기대하는 감성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줄 수 있으므로, 패션제품의 구매를 좌우하는데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때문에 소재기획에 있어, 담당하는 실무자들은 소비자의 내면에 이미지로써 존재하는 소재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전략적인 기반을 구축해야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직물을 중심으로 발간되는 해외 여성복 정보지인 Nelly Rodi Fabrics와 Promostyl Fabrics를 대상으로 실물 직물의 구성요소를 연도별로 분석하여 그 흐름을 이해하고, 직물의 구성요소에 따라 재질감과 이미지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패션 정보지에 나타난 실물 직물을 대상으로 직물명을 조사한 후, 각각의 직물명에 따라 재질감과 이미지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의 S/S시즌과 F/W시즌을 분석하였으며, SPSS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중응답교차분석, t-test, ANOVA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직물의 섬유조성은 S/S시즌의 경우, 면섬유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2005년, 2007년과 2008년에 비교적 높은 사용을 보였다. F/W시즌의 경우, 2002년, 2003년, 2004년과 2005년에 양모섬유의 사용이 가장 많았다. 섬유조성별 직물의 섬유혼방은 S/S시즌의 경우, 면섬유는 양모섬유를 제외한 대부분의 섬유에서 혼방되어 나타났고, F/W시즌의 경우, 양모섬유의 섬유혼방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대부분의 섬유에서 혼방되어 나타났다. 직물의 무늬는 두 가지 이상의 혼합된 무늬로, 2012년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직물의 가공은 감성기능성가공의 소재가 매년 꾸준한 사용을 보였고, 표면효과는 2002년과 2011년에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2. 원사별 직물은 장식사, 합연사, 방적사로 짜여진 소재를 비교적 두껍고, 딱딱하며, 건조하고, 거친 소재의 재질감으로, 일반사, 단사, 필라멘트사로 짜여진 소재를 비교적 얇고, 부드러우며, 촉촉하고, 매끄럽게 표현하였다. 조직별 직물은 수자직으로 짜여진 소재를 비교적 얇고 부드러우며 촉촉하며 매끄럽게 표현하였고, 파일직은 비교적 두껍고, 부드럽고 촉촉하며 매끄럽게 표현하였다. 가공별 직물은 광택소재를 비교적 얇고 촉촉하며 매끄럽게, 프린지는 비교적 두껍고 건조하며, 거칠게 나타냈으며, 주름과 워싱가공은 비교적 건조하게 표현되어 나타났다. 3. 섬유조성별 직물은 모던이미지에서 기타재생, 폴리에스터, 나일론, 아크릴, 황마, 폴리우레탄, 아마섬유가 비교적 많이 사용되었고, 스포티이미지는 아마, 양모, 아크릴, 폴리프로필렌섬유에서 사용되었다. 무늬별 직물은 세련된이미지, 엑조틱이미지와 로맨틱이미지에서 동/식물무늬를, 스포티이미지와 모던이미지에서는 추상무늬를, 남성적인이미지는 물방울무늬를, 엘레강스이미지와 컨트리이미지에서는 혼합무늬를 비교적 많이 사용하였다. 가공별 직물은 엘레강스이미지와 세련된이미지에서 금속장식을, 모던이미지와 남성적인이미지에서 퀼팅을, 스포티이미지에서 광택가공을, 컨트리이미지에서 표면효과의 직물을 사용하였다. 4. 패션 정보지에 부착된 직물명을 알아본 결과, Jacquard, Damask와 Voile의 사용이 비교적 많았으며, 60여개 이상의 직물명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직물별 재질감은 Calico, Organdy, Organza 소재가 비교적 건조하며 거친소재로 표현되었으며, Canvas 소재는 비교적 딱딱하고 거친 재질감을 보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Chiffon 소재는 비교적 부드러우며, 건조하고 거친소재로 표현되었으며, Chintz와 Gingham check 소재는 비교적 매끄러운 재질감을, Crepe de shin 소재는 비교적 부드러우며, 촉촉하고 매끄러운 감성으로 표현되어 나타났다. Denim, Oxford, Hopsack 소재는 비교적 딱딱하고 건조하며 거친감성으로, Flannel 소재는 비교적 촉촉하고 매끄러운 재질감을, Homespun과 Tweed 소재는 비교적 건조하며 거친감성으로 표현되었다. Honeycomb, Jacquard, Seersucker, Waffle cloth, Melton, Linen 소재는 비교적 건조하며 거칠게 표현되었고, Surah와 Lawn 소재는 비교적 부드럽게, Satin과 Velvet 소재는 비교적 부드럽고 촉촉하며 매끄러운 재질감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직물별 이미지는 세련된이미지와 모던이미지에서 각 직물별 사용 빈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그 중 Gauze, Oxford, Hopsack, Velvet, Windowpane check, Tartan check, Herringbone, Flannel, Tweed, Melton, Glen check와 Ottoman은 세련된이미지에서 비교적 잘 표현되어 나타났다. Chambray, Gingham check, Seersucker, Velveteen, Denim, Crepe back satin, Georgette crepe, Satin, Damask, Twill, Serge, Tropical, Armure, Honeycomb, Houndstooth check와 Taffeta에서는 모던이미지를 비교적 잘 나타낸 것을 알 수 있었다. 직물의 이미지별 섬유조성을 알아본 결과, 세련된이미지와 모던이미지에서 가장 많은 사용을 보였다. 그 중 면섬유와 마섬유에 해당하는 직물인 Gauze, Oxford와 Hopsack은 세련된이미지를, Chambray, Gingham check, Seersucker, Velveteen과 Denim은 모던이미지를 비교적 잘 나타내었다. 견섬유에 해당하는 Velvet은 세련된이미지를, Crepe back satin, Georgette crepe, Satin과 Damask는 모던이미지를 잘 나타내었다. 양모섬유에 해당하는 Windowpane check, Tartan check, Ottoman, Herringbone, Flannel, Tweed, Melton과 Glen check는 세련된이미지를 비교적 잘 나타내었으며, Twill, Serge, Tropical, Armure, Honeycomb과 Houndstooth check는 모던이미지를 잘 표현하였다. 합성섬유에서는 Crepe가 컨트리이미지를, Taffeta가 모던이미지에서를 비교적 잘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과거 직물 트렌드를 포함한 11년간의 체계적인 자료를 구축하고, 각 구성요소와 직물명별 이미지와 재질감을 분류하여 패션감성과 재질감에 맞는 적합한 소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소재기획업무에 있어 좀 더 나은 전문화, 체계화 및 효율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해본다. 또한 패션 트렌드에 맞춘 적절한 감성의 직물을 예측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397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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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CLOTHING & TEXTILES(의류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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