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송전케이블에 있어서 시공품질 확보방안에 관한 연구

Abstract

우리나라는 현재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하여 전력수요가 많은 도심지내 송전선로는 가공(架空)으로의 건설이 불가능하여 대부분 지중(地中)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국민 생활수준 및 의식수준의 향상 및 가공 송전선로에 의한 전자파 및 환경피해 우려 등으로 해당 송전선로의 지중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기존의 가공 송전선로를 지중화 함으로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도시미관 환경개선 및 지역주민의 민원해소를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기위한 지중화 전력구공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실제 국내의 송전선로 지중화율은 2013년도 02월 전국평균 10.6% 전국 6대 광역시 평균 47.68% 특히 서울은 88.1%의 지중화율을 이루고 있다. 송전선로의 경우에는 지중화율이 2013년 02월기준 11.9%가 진행이 되어있다. 도시의 과밀화 현상들이 존재하면서 NIMBY(Not In My Backyard)현상으로 인하여 지중화공사가 더욱더 탄력을 받으면서 진행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중송전선로는 동일루트 다회선 가능하고 도심지역에 적합하여 대도시는 지속적으로 지중화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외부 기상여건 등의 영향이 거의 없으면 설비의 단순고도화로 보수업무가 비교적 적으며 쾌적한 도심환경조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지중송전선로는 고장 시 고장점 발견이 어렵고 복구가 쉽지않고 외상사고 및 접속개소 시공불량에 의한 영구사고 발생된다. 그래서 지중송전케이블 포설과 접속과 작업에 대한 품질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적용한 345kV 수직스네이크 포설방법의 지중송전선로의 설비현황을 바탕으로 국내 지중송전케이블 포설시 필수확인점 그리고 접속시 필수확인점을 정하여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며 시공품질확보방안과 품질관리절차 그리고 각 체크리스트들을 활용하여 그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시공품질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 대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