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도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유비쿼터스 도시 계획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Abstract

인간의 삶의 터전인 도시는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에 따라 기존 시가 지 노후 쇠락으로 도시집중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균형 있는 도시의 발전을 위해 기존도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국가적으로 기존도시의 사회 물리적 자산을 활용하고 규모 특성 등을 고려한 도시재생 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의 첨단 IT기술과 높은 건설시공 기술을 통해 탄생한 유비쿼터스 도시는 도시재생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으 로 꼽을 수 있다. 유비쿼터스 도시를 도시재생에 적용한다면 도시의 경쟁 력 향상 및 지속가능한 도시를 이루는데 뒷받침이 될 것이다. 하지만 기존 의 유비쿼터스 도시는 IT기술의 구현에만 집중해 도시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을 간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기존도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유비쿼터스 도시 계획의 개선방안에 관해 연구하였다. 유비쿼터스 도시의 개발계획의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도시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영역을 발견하였다. 도시특성을 고려해서 유비쿼터스 도시 계획을 진행한 사례를 분석하였고 기존65개 도시의 계획목표 중 핵심단어 사용빈도를 탐색 해 도시를 구성하 는 특성요소를 도출하였다. 이에 사례를 적용시켜 유비쿼터스 도시 건설시 고려해야하는 기존도시의 요소를 최종 도출하였다. 기존도시, 신도시 모두 유비쿼터스 도시를 건설할 때 해당 도시의 기본 적인 환경분석을 실시한다. 하지만 기존도시에 미리 산재 되어있는 현황과, 문화, 산업, 사회적 환경분석을 더 면밀하게 진행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개발방향은 추후 기존도시의 재개발화, 혹은 도시재생의 역할로써 유비쿼터스 도시 추진 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