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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제재 동화의 교육 방안 연구

Title
‘다문화’ 제재 동화의 교육 방안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Education Method of ‘Multicultural’ Fairy Tales
Author
황영주
Alternative Author(s)
Hwang, Young Ju
Advisor(s)
김미영
Issue Date
2014-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은 다문화 제재 동화에 드러난 편견 유형을 분석해 보고, 이러한 편견을 줄이거나 없애기 위한 교육 방안을 다문화 동화를 활용하여 제시하였다. 대상 작품은 1997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에서 출판된 다문화 제재 동화 중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가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일어나는 내용을 담은 동화 50여 편이다. 이들 작품을 제재별로 분석한 결과 국제결혼 가정, 북한 이탈 주민 가정, 이주 노동자 가정, 전쟁 혼혈아 가정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었다. 이렇게 네 가지 제재로 나눈 동화들은 외모, 인종, 계층, 능력, 종교, 문화 등에서 다양한 편견을 드러내고 있었는데 어린이 문학의 특징 중 하나인 계몽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탓이라고 할 수 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한국인들의 편견과 차별을 극복해야 한다는 의도로 창작되었지만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를 낳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최근에는 교훈을 드러내지 않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다문화 제재 동화가 많이 출판되고 있다. 이러한 동화는 다문화 교육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Banks는 편견 감소를 위해 학생들을 간접 경험에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어린이 문고 등을 활용한 간접 경험이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본 논문은 다문화 제재 동화를 활용하여 학습자에게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인식시키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하며, 긍정적인 자아정체성과 자아존중감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자(부모와 교사)에게는 다문화 제재 동화 속 롤모델을 제시하여 다문화 가정의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하였고, 특히 다수의 학생들이 갖고 있는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는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크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반편견 교수학습 지도안을 제시하여 다문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181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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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MAJOR IN KOREAN LANGUAGE EDUCATION(국어교육전공)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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