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기업과 외국투자기업간의 경쟁관계에 관한 연구

Abstract

20세기 90년대 이후 글로벌 경제화의 발전 속도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러한 배경에서 독립적으로 발전하는 나라는 존재할 수 없다. 개방경제는 이미 모든 발전도상국과 발전국가에게 최선의 선택이었다. 당연한 수순으로 중국 시장에도 외국투자가 진입하게 되므로 이는 중국 국내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본 논문에서는 패널 모형을 이용하여 중국 제조업중심으로 국가기업들과 외국투자기업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중국 제조업 분류방법에 따라서 식품제조업, 방지의복·신발·모자제조업, 석유가공, 핵연료가공,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통신기기·컴퓨터, 금속제품, 전기기계 및 기재, 교통운수기기 8개 업종을 대상으로 패널 모형에 따라 정리하여 회귀 분석하고자 한다. 기간은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정하고자 한다. 실증분석을 통해서 본 연구는 중국 국가기업과 중국내 외국투자기업간의 상부상조의 관계가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외국기업 자본량이 증가할수록 국가기업 생산량이 증가하다. 또한 중국 국가기업의 발전과 중국 외국투자기업의 생산량은 양(+)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국기기업의 발전이 외국투자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