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한국 미술관의 전시, 문화콘텐츠 교육프로그램 비교연구

Abstract

21세기 한국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제 사회의 입지를 성공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화해와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시도로 인한 세계적 시선이 집중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과거의 한국은 수많은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인격과 인성을 완성하기 위해 교육적 열의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임이 틀림없음에도 불구하고 공공 기관 즉 미술관의 경제적 지원, 운영프로그램, 전문 인력, 박물관․미술관법에 대한 효율성, 미술관의 선진적인 연구문제가 제시되고 있다. 20세기의 한국 미술관들은 전통적인 미술관으로 수집, 보존, 연구, 전시 등으로 체제를 갖추고 있지만, 21세기 들어선 점차 문화의 중요성을 비롯한 사회와 상호보완적인 입장에서 선진국 미술관의 경제적 측면까지 수립하고 연구하고 있으나, 대중적으로 주목받는 몇 미술관만이 활성화 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각 지역의 행정적 역할과 지역사회의 의식 활동이 필요하고 있으나, 역할수행을 성공적으로 이루기엔 전문적 지식인과 역사적 자료가 부족한 편이다. 논문에서는 세계적으로 문화의 꽃을 이룬 도시 즉, 르네상스의 본토인 이탈리아 지역과 문화의식, 국민성이 지니고 있는 근본적인 성향과 패트론의 활동으로 경제적 문화 확산, 인문주의의 형성 배경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한국 미술관의 역사적 기능과 특징을 살펴 볼 것이다.

한국미술관의 국민 문화의식에 대한 요구와 그에 따른 경제적, 문화적 필요성과 가치를 설명하여 근대 미술관의 구성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나열할 것이다. 흔히 20세기를 문화와 예술이 가장 활발하고 다양하게 발전시킨 시기라고 본다면 21세기는 창조물에 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제도운영을 통해서 문화를 수용하는 모든 사용자에 대한 올바른 교육적 가치와 문화적인 창의성에 비롯한 역사적 중요성과 문화의식에 대한 전문적이고 인문학적 교육활동을 진행과 동시에 문화 경쟁력이 있는 전시의 효과로 문화 사업의 발전적인 의의를 두고 있다. 이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환경적 요인과 대중적 공동의식 그리고 국제사회에서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의 문화발전에 대한 확장성과 공공의 기관 지원 사업으로 인한 미술관 발전 가능성에 대한 세계관을 형성할 수 있다. 물론 미술관의 특징에 맞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동일한 시설과 행정적, 경제적, 위치적, 문화적 보존, 전시, 연구, 조사, 교육, 등 문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실정은 아니다. 이 같은 제한적 범위 안에서 현 한국 미술관의 단점과 공공적이고 대중적인 접근을 보완 절충할 수 있도록 이탈리아 미술관과 현 한국의 미술관을 역사적 관점과 성장배경을 서술하여 한국 미술관의 운영에 대한 문화 정체성확립과 세계적인 도약을 위한 시민문화형성에 대한 미술관 운영프로그램의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할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관 또는 미술은 사회 전반적으로 사회적 풍요와 창의적인 예술 활동 가치를 인정한 시기인 만큼 국가를 위한 이미지와 상징성에 달한 예술품이 만들어졌고, 이 같은 행동은 세계적으로 국가의 부흥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기도 했다. 위대한 예술품은 국가의 관리체제 안에서 국한되어 미술관 또는 박물관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문화 강국의 위신을 세우고 있다. 한국의 21세기 미술관은 국제적 안목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중적이고 상호적인 역할을 구상 하려면 우선 문화적 확산을 위한 각 미술관의 특징에 맞는 역할과 목적에 적합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확충해야 할 것이며, 미술관의 진흥법에 대한 유용성을 가지게 함으로써 자체적이고 예술적 기력과 성장을 존속 시키는 방안으로 구체화 되어야 한다. 전시, 문화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의 대중적 프로그램 활성화로 산학협력관계를 형성하여 미술관의 발전적 기어의 원동력을 제공해야한다. 한국 미술관의 운영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연구는 미래 산업에 대한 국제적 자료가 되어,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