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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조경변화에 따른 조경수목하자 경향 연구

Title
아파트 조경변화에 따른 조경수목하자 경향 연구
Author
김우식
Advisor(s)
김 주 형
Issue Date
2014-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1997년 IMF 금융위기와 분양가 자율화 도입을 계기로 아파트 분양성 제고를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조경에 대한 관심 및 투자가 증가하여 아파트 조경은 급속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어 왔다. 이러한 아파트 조경 고급화는 식재기법에도 변화를 가져와 수목 하자율에도 영향을 미쳤으나, 하자자료 특성상 관련 자료는 회사별 대외비로 외부공개가 제한적이고 급속한 변화로 체계적 DB 구축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조경수목하자에 대한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아파트 조경변화가 조경식재 및 수목하자에 미친 영향을 조사·분석함으로써 조경식재 공사에 있어 하자로 인한 이용자 및 시공자의 경제적·경관적 손실을 줄이고 향후 하자관련 아파트 조경공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아파트 조경변화 및 조경수목 하자에 관련된 문헌을 연구한 후, 1991년 대한주택공사에서 조사한 74개 현장과 2013년 자체 조사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준공한 116개 현장을 대상으로 조경식재관련 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얻어진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아파트 조경변화에 따른 조경식재 변화를 살펴보면 전체수종대비 주요수종의 수량이 1991년 88%에서 2013년 65%로 축소되어 수종이 다양화 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주요수종이 녹음수종에서 경관수종 및 치유 및 체험형 수종으로 바뀌었다. 또한 소나무 등 고가의 대형목 사용이 증가하였으며 수목의 밀도는 교목이 1.5배, 관목이 17.5배 상승하였다. 이러한 조경식재변화에 따라 조경수목의 하자 변화를 살펴보면 전체 하자율은 1991년 13%에서 2013년 16%로 상승하였으며, 특히 주요이용수목 중 신규순위진입수목의 평균 하자율이 22.1%로 전체하자율 16%보다 높아 신규진입수목으로 인하여 전체 하자율이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대형목 하자율은 21.9%로 대형목 사용증가가 전체하자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으며, 중부 지역 하자율은 17%대로 남부지역 8%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생산성 차이로 인하여 남쪽지역에 편중하여 수목이 생산되어 남쪽에 식재된 수목이 환경적응에 용이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고율하자 수종 중 47%가 이식곤란 수종으로 이식력과 하자발생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분석자료와 기존연구를 종합하여 본 연구에서는 급격한 기후변화, 부적합 수목선정, 식재기반 불량, 공사관리 미흡, 유지과리 미흡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하자원인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으나, 생명체를 소재로 하는 조경공사 특성상 오랜기간에 걸쳐 복합적 원인에 의하여 하자가 발생함으로 정확한 하자 원인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하여는 체계적인 DB구축 및 분석을 통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0399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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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ENGINEERING[S](공학대학원) > DEPARKMENT OF CONSTRUCTION MANAGEMENT(건설관리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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