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에서 비상발전기 용량선정 방법의 연구

Abstract

최근의 건축물은 대형화, 고층화, 빌딩자동화, 인텔리젼트화, 정보통신화 됨에 따라 고품질의 전원을 요구하고 있다. 그 중 상용전원의 정전 시 지속적인 전원을 공급하여 건물의 기능과 정상영업을 유지하고 소방시설 및 보안전력을 확보하는 자가발전설비인 비상발전기를 설치하고 있다.

상용전원의 정전 시 비상발전기의 가동실패의 원인을 보면 유지관리 및 보수의 미흡과 비상발전기 용량의 부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상발전기 용량산정의 방법과 용량산정 후 비상발전기정격출력의 선정방법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비상발전기 용량산정 방법에 관한 기준은 건축전기설비설계기준이 있으며, 발전기 용량산정 방법에는 NEC방식, PG방식, RG방식이 있다. 최근 건축물의 부하에는 사이리스터 부하가 존재하며, 이 부하에 적용하지 못하는PG방식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폐기함을 제안한다. RG방식의 경우 수용률의 실제값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용률 1이하를 적용하는 것은 비상발전기 용량의 부족을 초래한다. 따라서, 수용률 적용에 대한 근거가 불명확할 경우에는 수용률을 1로 적용함을 제안한다.

비상발전기정격출력에 대한 기준은 없으나, ISO, DIN, BS 등 국제규격에 맞추어 발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므로, 비상발전기 정격출력의 정의를 명확히 하여 적용에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