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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드 진로탐색검사의 유형별 특성과 디자인 전공 적합성 관계

Title
홀랜드 진로탐색검사의 유형별 특성과 디자인 전공 적합성 관계
Other Titles
Relation between Characteristics of Holland Career Aptitude Test by Types and Design Major Suitability:focused the second-year students in high school who are preparing for design major in college
Author
강찬성
Alternative Author(s)
Kang, Chan Sung
Advisor(s)
송지성
Issue Date
2015-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디자인 전공 희망자들을 위한 합리적인 진로탐색 도구의 적용과 해석을 통해 디자인 전공 유형별 세부 전공이나 이후 진로를 계획하고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있다. 이를 위해 사용된 진로적성 검사 도구는 Holland 진로탐색검사Ⅱ를 적용하였고, 검사 결과 보고서의 각 내용을 자세히 분석하고 해석하였다. 이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세 곳의 대표적인 미술학원에 등록하여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모두 미술대학에 진학하여 디자인을 전공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희망을 품고 있는 남·여학생들로서 다른 일반 학생들과는 다르게 전공 희망학과가 대략적이나마 정해져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그렇지만 이들 또한 자신이 전공해야 할 디자인 관련학과 특성이나 자신의 흥미, 적성, 성격 성향 등을 연관시켜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들을 위해 Holland 진로탐색 검사를 검사 매뉴얼에 의해 실시하고, 그 결과 보고서를 분석하여 적성유형 성격별로 디자인 전공 적합성을 조사하였으며, 결과 해석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디자인 전공 적성을 찾도록 하였다. Holland 진로탐색 결과 해석은 디자인학과 전공 적합성 연구 분야를 범위로 설정한 연구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예술형’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였으며, 따라서 예술형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덧붙여진 유형의 특성이나 성격, 적성 능력 등에 대한 개별 내용을 고려함과 동시에 각 개체별 유형의 특성을 종합하는 방법을 활용하였다. Holland 유형에 따른 성격 특성, 적성 능력, 대표적인 직업들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분석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Holland 검사의 1번 항목, 즉 Holland 검사 전 자기 보고식 검사와 결과 보고에 따른 전후 사항을 비교 분석하였는데, 검사 대상 학생 중 60%인 40명이 검사 전과 검사 후의 결과 일치도가 높았고, 중간 단계로서 보통 수준인 학생은 36%인 24명으로 전체적으로 높은 상관도를 나타낸 반면, 전・후 검사의 차이가 심해 관련도가 낮은 수준으로 파악된 학생은 3%인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검사 대상 집단의 특수성에 따라 예상대로 예술형(A) 유형이 68.2%로 가장 비중이 컸다. 그 다음으로 사회형(S) 유형이 18%, 진취형(기업:E) 유형이 6%가량을 기록하는 등 예술형을 제외한 각 유형들은 사회형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낮은 결과 수준을 나타냈다. 셋째, 1순위 예술형과 다른 특성 유형 하나가 조합된 두 가지 조합형, 그리고 1순위 예술형과 다른 특성 두 개가 조합된 세 가지 조합 유형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예술형이 1순위로 추천된 이 항목에서는 이번 검사 대상자의 68%가 이에 해당되었다. 특히 이들 중에서는 예술형과 사회형으로 조합된 사례가 53%에 이를 정도로 많았다. 이들은 주로 디자인 전공 실기나 직접적인 실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하였다. 넷째, 1순위로 다른 특성 유형과 2순위로 예술형이 추천된 두 개가 조합형과 1순위로 다른 특성 유형이 추천되고 2순위로 예술형이 추천된 세 가지 조합 유형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이에 해당하는 사례는 전체 검사 대상자의 20%미만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들 또한 비록 예술형 보다 다른 유형이 1순위로 나타났지만, 예술형 지수에 따라 1순위 예술형 모델과 유사한 예후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였다. 다섯째, 디자인으로 진로를 정한 후 디자인 전공 예비단계의 공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술형이 3순위로 나타난 결과 유형도 이번 검사 결과에서 12%인 8명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각각의 장점 능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적합한 디자인 전공과 접목되도록 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디자인 전공 적합성을 탐구하고, 각 적성과 성격 유형별 조합 관계를 고려함과 동시에 개인별 Holland 적성 유형별 장점요소를 중심으로 각 조합 유형에 적합한 디자인 전공 분야를 탐구하고 적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 기반하여 본 연구의 시사점 및 제한점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으로 마무리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881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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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NOVATION[E](이노베이션대학원) > DEPARTMENT OF DESIGN(디자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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