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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일간지 편집국장의 편집권에 대한 인식 연구

Title
종합일간지 편집국장의 편집권에 대한 인식 연구
Other Titles
Study on the Awareness over the Editing Rights of Managing Editors for General Daily Newspapers:Analysis of Current and Former Managing Editors for 10 Daily Newspapers
Author
이충재
Alternative Author(s)
Lee Chung Jae
Advisor(s)
김정기
Issue Date
2015-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신문 위기 심화로 종합일간지 편집국장은 이중적인 위치에 놓여있다. 일선 신문 제작 현장의 책임자인 동시에 경영 부문에서도 일정 정도의 역할을 주문받고 있다. 언론의 공적 기능 수행과 기업으로서의 이윤 추구라는 상반된 요구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상황이다. 이 연구는 이런 현실 속에서 편집국장들은 편집권의 독립과 자율성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됐다. 이를 위해 10개 종합일간지 전·현직 편집국장 14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편집국장들은 신문 제작의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고 있으며, 편집인보다 권한이 더 크다고 생각했다. 편집권 침해와 관련해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광고주로부터의 압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경영적 측면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사주나 경영진의 편집권 침해도 상시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외부이익단체로부터의 압력도 점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기자들의 견제 활동은 대체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편집국장들은 신문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광고자본 의존도를 줄이고 저널리즘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각 연구문제에 대해 소유구조나 회사 경영상태, 신문의 이념적이 성격 등에서 다소의 차이가 드러났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8800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6540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JOURNALISM AND MASS COMMUNICATION[S](언론정보대학원) > 신문잡지출판전공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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