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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을 통해 본 키네틱 아트의 활용성 연구

Title
무용을 통해 본 키네틱 아트의 활용성 연구
Author
강동희
Advisor(s)
손각중
Issue Date
2015-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21세기의 예술은 변화의 속도가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민감하게 작용 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제시되어 있으며, 복합적이고 독창적인 특색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각 분야의 예술가들로 하여금 전반적인 영역에서의 새로운 창작을 요구하고, 다차원적인 변혁을 유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20세기 초 부터 급진적으로 발전된 과학문명으로 인해 전통적 예술양식을 부정하는 움직임이 이념적인 면과 기술적인 면으로 각각 특색을 띤 복잡한 양상을 출현하게 하였다. 이런 다양한 양식들 가운데 키네틱 아트는 예술과 기술을 결합하고 실제적인 움직임을 적용하며 시․공간연출을 시도한 최초의 양식이다. 키네틱 아트는 종합예술로써 많은 영역의 예술 가운데 유난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게 되는 무용에 도입함으로써 그 특성인 시·공간성, 우연성, 유희성을 기반으로 실재성에 의거하는 복합매체 예술의 모방적 재현을 해체하는 일 뿐 아니라, 관객과의 상호소통을 꾀하는 참여예술이 되어 예술과 예술의 융·복합으로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좋은 작품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는 키네틱아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창조적인 예술세계를 펼쳐나가는데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것에 중점을 둔다.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키네틱아트의 움직임을 활용한 작품 청키무브(Chunky Move)의「Connected」, 윌리엄 포사이드(William Forsythe)「사건의 진실」과「Nowhere And Everywhere At The Same Time」을 시․공간성, 동시성, 유희성으로 나누어 분석하여 발전방향을 모색함으로 안무자들에게 신선한 추상성과 독창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재를 제공하며 예술 표현의 장을 확대시켜나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을 본 논문에서 다루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작업은 앞으로의 무용 발전에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실험되어지는 작품들은 새로운 타 예술을 받아들일 줄 알고 관객과의 소통을 열어두어 참여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관객은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융합의 작품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이에 작가와 소통하는 작품을 할 수 있다. 이로써 무용을 통해 본 키네틱 아트는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예술 표현의 장을 확대시켜나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무용과 미술의 융합이라는 중요한 관점 아래, 키네틱 아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모습의 창조적인 작품 활동과 예술가의 작품의도를 전달하고 시․공간성의 제약과 대중과의 소통에 있어 제약이 되었던 무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보다 새로운 감각이면서 아놀로그적 예술인 키네틱아트의 활용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를 발전하여 예술적인 감각을 향상 시키게 되며, 현대에 감성과 문명에 맞게 새로운 예술의 모습으로 발전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795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7306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DANCE(무용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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