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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환자의 희망, 극복력, 자가간호역량 및 삶의 질에 관한 연구

Title
혈액투석환자의 희망, 극복력, 자가간호역량 및 삶의 질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Study on the hope, resilience, ability to self-care, and quality of life of hemodialysis patients
Author
박경엽
Advisor(s)
유은광
Issue Date
2016-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희망, 극복력, 자가간호역량 및 삶의 질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전문병원에서 규칙적인 혈액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112명을 대상으로 2015년 8월 7일 부터 9월 8일 까지 혈액투석환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과 혈액투석환자의 희망, 극복력, 자가간호역량 및 삶의 질을 파악하고자 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로 희망은 Herth(1992)의 Herth Hope Index(HHI)를 차지은(2013)이 번안한 도구로 12문항, 극복력은 Conner와 Davidson에 의해 2003년에 개발된 Conner-Davidson Resilience Scale (CD-RISC)을 백현숙(2010)이 번역한 도구로 25문항, 자가간호역량은 Geden과 Taylor(1988)가 개발한 Self-as-Carer Inventory를 소향숙 (1992)이 번역한 도구로 34문항, 삶의 질은 Diener, Emmons, Larsen과 Griffin(1985)이 개발한 삶의 만족도 척도(Satisfaction with Life Scale, SWLS)로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집된 자료는 SPSS를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 사후검증으로 Duncan’s Multiple Rang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및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성별은 남성이 66명(58.7%), 연령은 60-69세가 32명(28.6%)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연령이 60세였으며, 투석 기간은 10년 이상이 34명(30%)이었다. 2. 혈액투석환자의 희망 점수는 48점 만점에 32.36점으로 100점 기준으로 67.5점으로 보통 이상이었다, 희망은 일반적 특성 중 결혼상태(F=3.20, p=.044), 학력(F=3.87, p=.011), 월수입(F=6.35, p=.002)에 따라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혈액투석환자의 극복력 점수는 100점 만점에 58.02점이었다. 극복력은 일반적 특성 중 연령(F=3,05, p=.031), 월수입(F=3.76, p=.026), 의료보장형태(F=4.72, p=.032), 취미(F=3.01, p=.003)에서, 질병관련 특성에서는 만성신부전증 외 갖고 있는 질환 수(F=7.230, p=.008)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혈액투석환자의 자가간호역량 점수는 총점 204점 만점에 149.12점 이었다. 자가간호역량은 일반적 특성 중 연령(F=3.54, p=.017), 질병관련 특성 중 만성신부전 외 갖고 있는 질환 수(F=10.25, p=.002)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 점수는 총점 35점 중 16.12점으로 ??약간 불만 족??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은 월수입(F=9.16, p<.001), 의료보장 형태(F=7,52, p=.00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혈액투석환자에서 희망이 극복력(r=.68, p<.001), 자가간호역량(r=.28, p<.001), 삶의 질(r=.41, p<.001)과 서로 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극복력은 자가간호역량(r=.35,p<.001)과 삶의 질(r=.33, p<.001)과 순 상관관계가 있었고, 반면, 자가간호역량은 삶의 질(r=.13, p=.167)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일반적 특징에서 월수입(t=2.321, p= <.05)과 희망(t=2.478, p= <.05)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55, p<0.05). 즉 월수입이 높을수록 희망이 클수록 삶의 질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두 요인이 26%의 설명력을 갖는다. 이에,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희망을 높이는 중재방법 즉, 희망과 상관관계가 있는 극복력과 자가간호역량을 중심으로 우선, 장기간의 힘든 혈액투석치료 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비롯하여 일상에서 자가간호역량을 높이고 치료받는 와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극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월수입이 삶의 질에 영향을 주므로 이를 고려하여 긴 기간의 지속적인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체계 모색도 중요하다 하겠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744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9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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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NURSING(간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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